금메달을 버린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이 다시 인종차별 피해 호소, 미 바이든 대통령이 대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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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금메달을 버린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이 다시 인종차별 피해 호소, 미 바이든 대통령이 대처 표명

by 소식쟁이2 2022. 2. 17.

금메달을 버린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이 다시 인종차별 피해 호소, 미 바이든 대통령이 대처 표명

[클로이 김의 주요 약력]
출생 : 2000. 4. 23. 미국
신체 : 163cm, 52.1kg
수상 : 2022년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경력 : 2022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베이징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연패를 한 미국 대표 클로에 김(21)이 심각한 아시아인 혐오 피해를 토로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공식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킴은 어릴 때부터 인종차별에 시달려왔다고 밝혔으며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에도 SNS 등에서 욕설을 퍼부어 메달을 쓰레기통에 버린 적이 있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러한 고난을 극복하고, 이번 북경 동계 올림픽에서 연패의 쾌거를 달성했지만 또다시 인종차별적 혐오 피해가 일어나고 말았다.

 한국 언론 스포츠K는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매일같이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고 토로하고 아시아인에 대한 잔인한 뉴스를 들을 때마다 부모에게 위험이 미칠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런 사태에 미국의 조 바이든 정권이 움직였다.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월 15일(한국시간 16일) 클로이 김은 자신과 가족들이 갖고 있는 공포에 대해 말했는데 이는 매우 용기 있는 말이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해야 할 많은 조치들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이러한 위협이나 염려에 대해서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에 통하는 상급 참모를 배치했다라고 표명함에 따라 클로이 김의 문제가 계기가 되어, 전담팀을 세울 방침을 제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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