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정한 '표면적인 퇴직 연령'과 '실제 퇴직 연령'을 국가나 남녀별로 비교한 그래프(2011년 자료)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국가가 정한 '표면적인 퇴직 연령'과 '실제 퇴직 연령'을 국가나 남녀별로 비교한 그래프(2011년 자료)

by 소식쟁이2 2023. 10. 16.

국가가 정한 '표면적인 퇴직 연령'과 '실제 퇴직 연령'을 국가나 남녀별로 비교한 그래프(2011년 자료)

인생은 80대가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데 중요한 것이 퇴직연령, 이른바 정년이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적으로 정해진 퇴직 연령과 실제 퇴직 연령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어떤 나라에서는 65세를 퇴직 연령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은퇴하는 것은 73세인 경우 등도 있다. 

겉으로 드러난 퇴직연령과 현실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Effective Retirement Agevs.Official Retirement Age | Graphic.is
(현재 링크는 유효하지 않음)

이 이미지는 '겉으로 드러난 퇴직 연령'과 '실제 퇴직 연령'이 남녀별로 정리된 것이다. 접힌 선상 그래프는 '표면적인 퇴직 연령'을 나타내고, 막대그래프는 '실제 퇴직 연령'이다. 


우선 남성의 그래프를 살펴보자. 

실제 퇴직 연령이 높은 순서로 살펴보면 멕시코가 1위로 73세, 2위인 한국은 71.2세로 표면적인 퇴직 연령과 11.2세 차이가 났다. 일본은 3위로 69.5세. 또 스위스는 겉모습과 실제 퇴직연령이 거의 차이가 없고 미국이나 노르웨이는 실제 퇴직연령이 겉모습보다 낮다는 결과로 나온다. 

많은 나라에서는 「65세」를 정년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독일과 네덜란드 등 지리적 거리가 가까울수록 그래프도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퇴직연령이 가장 낮은 것은 프랑스의 58.7세로 1위인 멕시코에 비해 14.3세나 차이가 났다. 또 실제 퇴직 연령이 낮은 국가의 상당수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퇴직 연령보다 몇 년 일찍 리타이어하는 것 같다. 

이어서 여성를 알아보자. 무려 상위 3개국은 남성의 경우와 다름없이 멕시코, 한국, 일본 순. 


역시 여성의 경우도 정년을 '65세'로 하고 있는 나라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적으로 남성보다 빨리 은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하위는 슬로바키아의 54.5세다. 우리 현실로 보면 꽤 젊었을 때 은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유럽 국가들은 모두 은퇴가 빠른 인상을 받게 된다. 

실제 퇴직 연령이 높을수록 그 나라는 '나이가 들어도 일하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반대로 실제 퇴직 연령이 낮은 나라 사람들은 은퇴 이후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흥미롭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