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육성에 올해 2237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육성에 올해 2237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7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2237억원(약 213억5816만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분야는, 플랫폼 구축, 전문인재의 육성, 전문기업의 육성, 메타버스 환경의 조성으로 한다. 우선은 민간수요를 위한, 산업융합형 및 생활·경제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구축과 실증에 340억원를 지원한다.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지역별로 장점을 지닌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180명, 46억원), 메타버스 융합 대학원 신설(10억원)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기업 육성은 메타버스 특화시설(181억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핵심기술개발(112억원), 홀로그램 기술개발(253억원)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와 관련된 법제도의 정비, 윤리원칙의 책정, 자율규제에 관한 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협의체를 발족해 메타버스 내 개인정보와 지적재산 보호,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위 등 다양한 법적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