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사용자의 '목소리, 말투(어조), 취향을 기억'하는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시작
이 자료는 Forbes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OpenAI는 2월 13일의 블로그의 게시글에서, ChatGPT에 사용자와의 과거의 대화의 내용을 기억시키는 「Memory」기능을 테스트 중에 있음을 발표했다. 이 기능의 도입으로 ChatGPT는, 사용자의 목소리나 말투(어조), 개인적인 취향등을 기억해, 보다 진화된(customize) 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OpenAI is testing a new feature that gives ChatGPT a memory to store information from a user’s previous chats—including their voice, tone and personal preferences—in order to create a more intensely customized experience for future requests.
Users will be able to choose whether they want ChatGPT to store a conversation, allowing the chatbot to remember specific details about the user over time to create more personalized responses, OpenAI said in a blog post.
사용자는 ChatGPT에 대화를 기억시킬지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챗봇에 특정 사항을 기억시켜 보다 개인화된 응답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OpenAI는 말한다.
사용자는 ChatGPT가 어떤 정보를 저장할지 컨트롤 가능하지만, 메모리 내 기억은 사용자와의 주고받기를 통해 진화하기 때문에 챗봇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어떤 정보를 저장할지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
OpenAI는 그 구체적인 사례로 한 사용자가 "내 아이를 위한 생일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경우에 ChatGPT가 이전의 대화에서 그 아이가 해파리를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 "파티용 모자를 쓴 해파리 카드"를 만드는 경우를 들고 있다.
이 기능은 ChatGPT Enterprise나 ChatGPT Team 등 유료 요금제에도 적용돼 챗봇이 특정 작업에 응답하면서 사용자의 '말투나 목소리, 포맷 취향을 기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Chat GPT Plus의 사용자 전용으로 제공중인 Books GPT에서는, 취향의 장르나 마음에 드는 타이틀에 근거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서적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나아가 비즈니스에 챗봇을 활용하는 사용자는 데이터를 ChatGPT에 업로드하여 해당 데이터에 기반한 차트를 작성하거나 요점을 정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프로그래밍에 ChatGPT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챗봇으로 기억시켜 이후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OpenAI의 제품 책임자인 조앤 장은 블룸버그에 이들 기능은 사용자에 관한 정보를 보존할 수 있지만 패스워드나 여권번호, 사용자의 건강상태 상세와 같은 기밀성이 높은 개인정보는 보존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기억 기능은 이번 주 중 일부 무료 및 유료 사용자용 테스트가 시작된 후 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OpenAI는 밝혔다.
ChatGPT의 메모리 기능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서비스 성공에 따라 OpenAI가 추가한 최신 기능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사용자가 오리지널 GPT를 공개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GPT 스토어를 열었다. 그리고 작년 8월에 발매한 기업용의 강고한 보안을 가지는 챗봇의 ChatGPT Enterprise에 이어, 지난달에는 그 소형판적 위치설정의 ChatGPT Team을 시작했다.
(forbes.com 원문 )
https://www.forbes.com/sites/tylerroush/2024/02/13/chatgpt-can-now-remember-users-including-their-voice-preferences/?sh=7e90f9326b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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