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8%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음모론을 믿r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정부의 비밀공작에 관여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들어본 적이 있는 미국인은 전체의 4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2월 14일 발표된 몬머스대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미국인의 약 46%가 스위프트의 음모론을 들어봤으며, 18%는 그녀가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을 이기게 하기 위한 비밀공작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더욱이 이 음모론을 믿는 사람의 71%가 공화당 지지자 혹은 공화당 성향이며, 83%가 가을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스위프트의 음모론을 믿는 사람의 약 73%는 또한 2020년 선거 결과에 부정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음모론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일정한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전에 이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많은 사람들조차 이 생각을 신빙성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패트릭 머레이 몬머스대 여론조사연구소장은 말했다.
몬머스대에 따르면 미국민의 3분의 2(약 68%)는 스위프트가 팬들에게 차기 대선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이 경향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더 높아 민주당 지지자의 88%가 스위프트의 투표율 향상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같은 응답을 한 공화당 지지자의 비율은 42%였다.
스위프트는 최근 그래미상 수상과 슈퍼볼 행사장을 찾은 것 외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국방부의 심리작전에 관여하고 있다는 음모론(국방부는 이 설을 부인하고 있다)도 최근 몇 주 사이에 확산되고 있어 스위프트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양당 대선주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는 2020년 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으며, 바이든 진영이 스위프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스태프가 대통령을 스위프트 투어에 참가시키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는 스위프트를 포함한 아티스트들이 스트리밍으로 보상을 받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저작권법에 서명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테일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말했었다.
(forbes.com 원문)
https://www.forbes.com/sites/anafaguy/2024/02/14/1-in-5-americans-believe-taylor-swift-is-part-of-a-covert-effort-to-reelect-biden-poll-finds/?sh=19a3c4b315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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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 5 Americans Believe Taylor Swift Is Part Of A Covert Effort To Reelect Biden, Poll Finds
Nearly three-quarters of Americans who believe Swift is part of a covert government effort to help reelect Biden also believe the 2020 election outcome was wrong.
www.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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