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나 회사 임원 등 관리직이 극적인 실패를 불러오는 7가지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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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CEO나 회사 임원 등 관리직이 극적인 실패를 불러오는 7가지 나쁜 습관

by 소식쟁이2 2023. 6. 4.

CEO나 회사 임원 등 관리직이 극적인 실패를 불러오는 7가지 나쁜 습관

기업의 수장으로서 CEO나 임원 등은 회사를 관리하는 능력이 있어 CEO가 매주 해야 할 중요한 과업을 정리한 체크리스트가 공개되어 있는데, 이와 반대로 실패하는 관리직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7개 항목으로 정리한 것이 'The Seven Habits of Spectacularly Unsuccessful Executives'이다. 

◆ 01 : 자기 자신이나 자기 회사를 지배자라고 생각

회사는 처한 환경이나 시장에서 지배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된다. 지배에 실패하는 리더들은 성공자들과 달리 자신이 환경에 좌우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사건을 과대평가하고 성공의 기회를 과소평가한다. 
또 이런 리더는 자신을 회사의 영화감독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더가 영화감독인 한 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그 개인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만 존재한다. 

◆ 02 : 회사에서 자기 개인의 이익과 법인의 이익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음

실패를 저지르는 경영자는 회사를 키워야 할 「기업」이 아니라, 자신의 연장처럼 파악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인해 '사적인 제국'의 심적상태(mentality)가 자라나고, 그들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회사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우수한 실적이 있는 CEO 등은 자신이 회사에 많은 돈을 가져다줬다고 생각하고, 그에 비해 소비는 소소하다며 비록 낭비일지라도 회사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 Tyco International CEO였던 Dennis Kozlowski가 거액의 횡령으로 유죄가 된 것도 이 로직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03: 자신은 모든 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가 찬양하는 관리능력의 이미지는 '여러 결정을 내리고 여러 중요한 국면에 동시에 대처하며 사람들을 며칠씩 당황하게 만든 상황을 한순간에 판단한다'는 것이 되었는데, 이 이미지 문제는 그것이 속임수라는 것이다. 
항상 명쾌하고 결연한 태도를 취하는 리더는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이해할 기회를 잃는다. 또 이런 리더는 자신이 모든 답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모든 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는 사물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지 않는 것이다. 

◆ 04 :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인간을 무자비하게 잘라 버림

자신의 신념을 비전에 주입하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하는 CEO는 그것을 직원들에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반대의견이나 다른 생각을 잘라버린 결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맞는 답을 잃어버리게 된다. 장난감 제조업체인 Mattel의 전 CEO인 Jill Barad는 이 실패로 인해 큰 손실을 보았다. 

◆ 05 : 항상 회사의 이미지를 걱정하는 대변인

주목을 받는 관리직은 항상 대중의 눈에 띄지만, 미디어에서 칭찬받던 관리직은 매니지먼트에 대한 노력이 얕아지는 문제가 있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성취하고 있는 것 같은 외관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CEO가 이미지에 사로잡혀 있을 경우, 그들은 운영상의 세부사항에 거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Tyco International의 Dennis Kozlowski는 미디어에 관한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과도한 간섭이 될 수 있었지만 회사의 일상업무에 관해서는 거의 감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CEO는 재무보고를 회사의 컨트롤 툴로서가 아니라 광고활동의 도구로 취급한다. 거액의 재무적 부정으로 파산한 엔론의 전 CEO Jeffrey Skilling도 대중을 속이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했다. 

◆ 06 : 장애나 장벽을 과소평가

CEO로서의 일의 매력적인 것 중 하나로서 자신의 비전을 채택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비전에 열중하다 보면 실행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그리고 예상보다 문제가 귀찮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에도 그들은 문제 속으로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경향이 있다. 
왜 CEO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냐면, 만약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면 그들의 CEO로서의 위상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 한번 실수를 인정하면 "그는 CEO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CEO에게 잘못된 결단에서 물러서기 어렵다. 

◆ 07 : 과거에 성공한 방법에 매달려

극적으로 실패하는 많은 CEO들은 '절대 확실한 방법'으로 되돌아감으로써 회사를 더욱 감속시킨다. 안정된 비즈니스 모델에 집착해 새로운 환경에 맞는 선택 범위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그들에게 성공을 안겨준 일을 행하거나 유일한 판단기준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이용하기도 한다. 
Mattel의 전 CEO인 질 바아드는 유통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에듀케이셔널 소프트웨어를 자신이 바비를 내놓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프로모트하려다 실패했지만, 이러한 습관의 먹잇감이 되는 CEO는 중대한 결단이나 정책 선택이 두드러진 성공을 가져온 '결정적 순간'을 경력 안에 가지고 있다. 
이들이 유명해지면서 뒷일로 연결한 '결정적 순간'은 아무리 비현실적일지라도 회사의 '결정적 순간'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The Seven Habits of Spectacularly Unsuccessful Executives - Forbes
http://www.forbes.com/sites/ericjackson/2012/01/02/the-seven-habits-of-spectacularly-unsuccessful-execu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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