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뒷받침으로 암호화폐 시장 더 커질 것 .... 블랙록 CEO 래리 핑크

AI 뒷받침으로 암호화폐 시장 더 커질 것 .... 블랙록 CEO 래리 핑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를 맡고 있는 래리 핑크는 지난 3분기 결산 설명회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을 언급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자체 자산 클래스이며 금(金)과 같은 다른 상품을 대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핑크는 10월 13일 결산 설명회에서 말했다. 지난해 타사에 앞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해 1월 미국 상장을 성공시킨 핑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자산이 인공지능(AI)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나는 이런 형태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으로서의 역할도 극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암호자산이 더 수용되고 투명성을 높여 이들 자산에 대한 분석이 더 제공되면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블랙록의 운용자산액은 3분기에 처음으로 11조달러를 돌파했지만 그 증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인기에 힘입었다. 이 회사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에의 1월 이후의 유입액은, 217억달러를 기록해, 2번째 큰 피델리티의 현물 비트코인 ETF에의 유입액인 100억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다.

"블랙록이나 피델리티 같은 큰손들이 비트코인 ETF를 시작하고 그 아이디어를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에게 팔기 시작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을 창업한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투자 플랫폼 삭소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의 목표 가격을 17만달러로 잡고 있다.

월가에 새롭게 등장한 현물 비트코인 ETF의 한 무리는 핑크가 금융업계의 '혁명'이라고 표현한 디지털화의 첫걸음을 구체화한 것이다. 그의 계획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화폐로 미국 달러를 대체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forbes.com 원문) ‘Digitizing The Dollar’—BlackRock CEO Reveals His Radical Plan For AI-Powered Crypto That’s Predicted To Blow Up The Price Of Bitcoin And Ethereum
https://www.forbes.com/sites/digital-assets/2024/10/13/digitizing-the-dollar-blackrock-ceo-reveals-his-radical-plan-for-ai-powered-crypto-thats-predicted-to-blow-up-the-price-of-bitcoin-and-ethe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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