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 시작, 인생 후반전도 늦는 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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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50대부터 시작, 인생 후반전도 늦는 법 없다

by 소식쟁이2 2025. 4. 24.

50대부터 시작, 인생 후반전도 늦는 법 없다

꿈을 좇아 창업할 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 창업은 젊은이의 전매특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창업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생의 후반전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창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람 있고, 현명한 선택이며,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다.

사회에는 창업은 젊은이들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남아 있다. 그런 이미지를 부추기는 것은 20대에 대학 기숙사에서 시작한 사업을 몇 십억달러 규모의 기술 기업으로 키웠다는 창업자들의 일화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연령이 많은 사람은, 설령 창업의 꿈이 있다고 해도, 억누르며, 딱 알맞은 기회가 이미 지나 버린 것 같이 느끼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다. 50대나 60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기업가보다, 어느 정도 연령이 높은 기업가가 성공하기 쉬운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미국 카우프만 재단(Kauffman Foundation)의 조사에서는 가장 증가하고 있는 창업자 연령대 중 하나가 55세에서 64세까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공한 스타트업(startup) 창업자의 평균 연령이 4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숫자로부터도, 연령이 혁신이나 비즈니스 성공의 장벽이라고 하는 통설이 옳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비즈니스를 시작할 경우에는 젊음보다 경험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 성공을 거둔 창업자 중에는 인생이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창업에 나선 이들이 적지 않으며 이들은 오랜 세월 쌓아온 지혜와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 베라 웡(Vera Wang)이 패션 디자인 분야에 발을 들인 것은 마흔살이었다. 패션지 보그지의 편집자 등을 지낸 뒤였다. 할랜드 데이비드 샌더스(일명 커널 샌더스 Colonel Harland Sanders)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을 창업한 것은 60대로, 그때까지 장사에서 몇번이나 실패를 거듭했다.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기회를 잡거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오래가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인생 경험이 강력한 자산이 된다는 증거다.
적절한 마음가짐과 강한 의지가 있으면 나이는 족쇄는커녕 강점이 된다. 창업하고 성공하는 꿈을 쫓는 데 너무 늦는 법은 없다.

◆ 인생 후반전에 창업할 경우의 강점(Advantages of Starting a Business Later in Life)
• 1.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오랜 세월에 걸쳐 경험을 쌓아, 공사의 실체험으로 얻은 깊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있다. 그러한 지식이나 스킬은, 경쟁할 때의 무기가 될 것이다.

• 2. 견고한 네트워크
현재의 연령에 이르기까지 길러 온 인맥이나 사람과의 연결이 있다. 사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그러한 연결이 도움이 된다.

• 3. 안정된 경제력
나이가 들면 창업에 투자할 수 있는 재무적 자원도 늘어나 그 자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돈에 대한 통찰력이 길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 4. 명확한 목적과 비전
나이를 먹은 기업가는 비즈니스에 대한 목적의식과 비전이 더 뚜렷한 경우가 많다.

◆ 창업에 관련된 공통 과제와 그 극복법
• 1. 실패에 대한 공포심
실패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은, 창업에 따르는 것이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확실히 성장하려고 하고 있는 표시이기도 하다. 그러니깐 공포심이 있다해도 어쨌든 시작해보자. 인생이 시작되는 것은 컴포트 존 밖으로 나왔을 때이다.

• 2. 새로운 기술 습득
기술의 진보에 겁을 먹기도 하지만 기술은 익힐 수 있다. 성공을 뒷받침해 주는 서포트는 많이 있다.

• 3. 건강과 체력의 유지
워라밸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사생활의 조화[균형]로 균형잡힌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것)을 유지하고 체력과 건강이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건강한 습관을 들이면 건강과 체력 유지는 한결 편해진다.

요컨대, 사업을 세우고 꿈을 이루는 것에, 너무 늦은 것은 결코 없다. 비즈니스의 시작에 매력이나 사명을 느끼고 있다면, 시도해 볼 가치는 절대적으로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열정은 놀라운 일을 성취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한 걸음을 내딛자. 어떤 작은 일이라도 좋아. 아이디어를 써내거나 시장을 조사하거나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해보자.

아무리 훌륭한 사업이라도 시작은 단 하나의 행동이었다. 당신의 행동도 그러한 성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출처) Why It’s Never Too Late To Start A Business
https://www.forbes.com/sites/melissahouston/2025/01/13/why-its-never-too-late-to-start-a-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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