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보다 건강하다고 말하는 55세 의사의 장수 조언 ... 단순하고 돈이 들지 않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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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20년 전보다 건강하다고 말하는 55세 의사의 장수 조언 ... 단순하고 돈이 들지 않는 것이

by 소식쟁이2 2025. 5. 17.

20년 전보다 건강하다고 말하는 55세 의사의 장수 조언 ... 단순하고 돈이 들지 않는 것이

샤이 에브라티(Dr. Shai Efrati)의 장수 조언은 은퇴하지 말라는 것이다.

55세의 의사 샤이 에브라티(Dr. Shai Efrati)는 자신에 대해 20년 전보다 건강해졌다고 말한다. 오래 살고 싶은 환자에 대한 그의 조언은 은퇴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이들어가는에 관한 또 다른 전문가도 은퇴가 장수에 악영향을 준다고 동의하고 있다.
장수한 의사는 수명을 늘리는 가장 큰 조언은 은퇴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텔아비브대 의학 및 신경과학 교수이기도 한 의사 샤이 에프라티(Shai Efrati)는 뇌 MRI 영상,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검사 결과 등 지난 20년간 자신의 건강상태를 기록해 왔다. 그는 자신의 건강지표가 30대였을 때보다 지금이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고압산소치료 클리닉을 플로리다에서 창업한 에프라티는 가압실에서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법이 그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고압산소치료는 나이 든 바이오마커(biomarker. 일반적으로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역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싶다는 환자에 대한 대응에서 에프라티의 가장 큰 조언은 가능한 한 오래 일하라는 것이다.

◆ 일은 목적의식을 가져다 준다(Work can give us a sense of purpose)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가 있다는 것이라고 에프라티는 말한다. 그는 타인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이 목적을 찾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물론 건설현장 등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면 그만두는 게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은퇴하지 말 것이다. 만약 한 가지 일을 그만둔다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다. 목적을 위해 싸우고 무엇인가를 위해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자

에프라티는 아직도 부동산 일을 하며 화성에 건물을 지을 방법을 고민하는 90대 환자를 예로 들었다. 그는 이 남성의 행동과 목적의식이 40대에 이미 은퇴해 느긋한 사람보다 수명을 늘리는 의학적 치료를 받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2019년 51세에서 61세 사이 69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에서, 삶에 대한 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16년에서 18년 후 추적기간에 사망하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자들은 목적의식이 행복으로 이어지고 염증 수준 하락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 직업을 갖는 것은 장수로 이어진다(Staying occupied is linked to living longer)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노년학 교수로 일, 건강, 평균수명에 관한 연구 WHERL(Wellbeing, Health, Retirement and the Lifecourse)의 주임 연구원인 카렌 글레이저(Karen Glaser)는 스트레스가 없고 신체적 부담이 없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인지능력 보호의 가능성이 있다고 예전에 Business Insider에 말했다.

그러나 은퇴하면 장수와 관련된 사회적 유대를 잃게 된다고 글레이저는 주장한다. BMC Medicine지에서 2023년 발표된 연구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38세에서 73세 사이의 사람은 어떤 원인으로 사망 위험이 7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노인의 나이를 검증하는 조직인 LongeviQuest의 연구원인 벤 메이어스(Ben Meyers)와 파브리치오 빌라트로(Fabrizio Villatoro)는 이전에 Business Insider에, 이들이 만난 1000명 이상의 슈퍼 센테날리안(supercentenarians. 100세가 넘는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특징은 가능한 한 오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매사추세츠대(University of Massachusetts) 의대 생물학 교수로 건강수명을 연구하는 하이디 티센바움(Heidi Tissenbaum)은 몸과 뇌를 활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에는 필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나 취미생활에서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글레이저는 말했다. 중요한 것은 고용되는 것 자체가 아니라 바쁘게 지내는 것이다.

(출처) A 55-year-old longevity doctor says he's healthier than he was 20 years ago. Here is his biggest tip for living longer.
https://www.businessinsider.com/longevity-doctor-biggest-tip-live-longer-dont-retire-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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