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아시아 금리인하 속도 둔화 예상 - 달러 강세- 미 관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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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한국 등 아시아 금리인하 속도 둔화 예상 - 달러 강세- 미 관세 리스크

by 소식쟁이2 2024. 11. 25.

한국 등 아시아 금리인하 속도 둔화 예상 - 달러 강세- 미 관세 리스크

한국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금리인하 여지 축소로 인도네시아가 표명하고, 중국에 관세부과하면 위안화는 1달러=7.50위안 정도로 하락할 가능성도 점처지고 있다.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들은 달러화 강세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를 고려해 추가 금융완화를 신중하게 추진할 것으로 골드만삭스 그룹은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은 한국은행이 이번 주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미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앤드루 틸턴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했다. 지난 주에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미국 정치 정세를 이유로, 금리인하 여지가 축소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틸턴은 블룸버그TV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고 달러화는 수십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 속도가 상당히 둔화될 것이라며 환율과 안정성은 아시아 각국·지역의 중앙은행에 상당히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달러화 동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 수입품에 대해 60% 관세 부과를 시사한 바 있다. 대중(對中) 강경파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차기 국무장관, 마이클 월츠 하원의원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하는 등 현 시점에서 드러난 장관 인사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대해 적대적인 자세를 취할 방침임을 알 수 있다.

중국에 대해서는 당국자들은 위안화를 당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지만, 관세 부과하게 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환율 시세는 1달러=7.50위안 정도로 하락한다고 보고 있다.

(출처) Goldman Sees Slower Pace of Asia Rate Cuts on US Tariff Risk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11-25/goldman-sees-slower-pace-of-asia-rate-cuts-on-us-tariff-ri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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