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자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가?

엎드려 자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가?

사람들이 잘 때의 자세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위를 보고 있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도 있고, 옆으로 눕지 않으면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사람, 심지어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해 과학 매체 ZME Science가 "엎드려 자는 것이 건강에 좋은가?"라는 의문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다.

Sleeping on the stomach isn’t, statistically speaking, very common; according to the Sleep Foundation, people spend less than 10% of their sleep time sleeping in this position. This comes down to some very practical reasons: this position can create strain in your back and neck, causing acute and in some cases chronic pain.

엎드려 자는 사람 중에는 단순히 엎드려 볼을 베개에 올리는 것이 기분 좋다는 사람도 있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그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ZME Science는 "엎드려 자는 것은 우리 등에 부담을 주고 있어 수면의 질 저하와 낮 동안의 신체적 불쾌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은 가능하면 이 수면 자세를 피하도록 해 달라고 지적했다.

통계적으로 보면 엎드려 자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의 10% 미만이며, 그 이유는 '엎드려 자면 몸이 아프기 때문'이라는 실용적인 것으로 귀착된다. 머리를 베개에 얹은 상태에서 엎드리면 몸통이 매트리스에 가라앉아 몸무게 대부분이 복부에 몰리기 때문에 등이 휜 상태로 목이나 등에 과도한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엎드려 자면서 이로 인한 신체에 대한 기계적 스트레스는 조직의 피로와 마모 혹은 척추 신경에 손상을 일으킨다. 이는 등과 허리 통증을 일으켜 잠을 청하기 어려워지거나 밤중에 깨어나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엎드린 사람은 자연스럽게 얼굴을 옆으로 돌리게 되는데, 이것도 머리와 등뼈가 뒤틀린 상태가 되기 때문에 머리와 목,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된다. 척추 뒤틀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스크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ZME Science는 경고하고 있다.

로체스터대학 의료센터는 엎드려 자는 것의 위험을 경고한 후, 그래도 엎드려 자고 싶다면 복부와 골반 아래에 납작한 베개를 놓거나 머리를 얹는 베개를 납작하게 하거나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자는 것을 권장했다. 배를 베개에 얹는 것은 척추의 형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추간판의 기계적 부하를 줄여준다고 한다. 또한 베개 없이 자는 것은 목의 각도를 늦추기 때문에 이것도 척추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고 한다.

아울러 특히 엎드려 자는 것이 위험한 것은 임신 중 여성으로 복부가 나오지 않은 임신 초기에는 좋으나 복부가 커지는 임신 후기에는 엎드려 자면 수면의 질이 현저히 악화된다. ZME Science는 임신 중 여성은 왼쪽 방향으로 자면 간이나 대정맥에 대한 압력을 줄이고 신장이나 태아에 대한 혈류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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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sleeping on your stomach healthy?
https://www.zmescience.com/science/is-sleeping-on-your-stomach-healthy/

Is sleeping on your stomach bad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