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노후엔 150만달러 필요-미국인, 이상과 현실의 격차 확대-조사
만약 당신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머지않은 시점에 은퇴를 해야만 한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요?
여기 미국의 예를 설명한 자료가 있다. 참고해 보시기 바라면서 정리한 글이다.
미국인이 노후에 필요한 자금은 150만달러 필요하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는 저축액 평균 8만8400달러의 약 17배에 해당한다. 소비자들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고 훈련을 통해 저축할 필요가 있으나, 물가상승이 미국 가계를 짓누르는 가운데 퇴직은 더욱 먼 목표가 되고 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쾌적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150만달러(약 21억원)가 필요하다고 현시점에서는 생각되고 있으며, 그 액수는 평균적인 저축액인 8만 8400달러의 약 17배에 상당한다.
이 이상과 현실의 격차는 작년부터 16% 확대되었다. 미국에서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증가하고, 국민이 장수에 대비한 자금사정의 문제나 사회보장 급부 삭감의 가능성에 직면하는 가운데, 향후 초점이 되는 과제를 부각시킨다.
애디티 자벨리 고커리 노스웨스턴 뮤추얼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사람들의 매직넘버(magic number)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보다 50% 높다. 비용 상승에 따라 소비자는 계획을 세우고 규칙을 가지고 저축하도록 하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장수에 대비해 자금이 더 필요한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Americans Raise Retirement Savings Goals
Source: Northwestern Mutual 2024 Planning & Progress Study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여유로운 노후를 위한 문턱을 가장 높게 설정해 160만달러 이상으로 잡았다. X세대가 바로 뒤를 이었다. 정년퇴직에 가장 가까운 베이비붐 세대는 가장 낮은 문턱을 설정해 99만달러로 잡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자신의 넘버에 대한 감각을 더 잘 잡고 있으며, 60세에 은퇴해 100세까지 살 것으로 가정하는 Z세대 만큼의 장수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벨리 고커리는 지적한다.
다만 평균 저축액은 Z세대 2만2800달러, 밀레니얼 세대 6만2600달러, X세대 10만8600달러, 베이비붐 세대 12만300달러로 모든 세대가 어려운 현실을 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2024년 플래닝 앤 프로그레스 스터디'는 조사회사 해리스 폴이 지난 1월 3~17일 미국 성인 45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출처) Americans Now Say They Need $1.5 Million to Retire, Survey Find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4-02/saving-for-retirement-americans-say-they-need-1-5-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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