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워런 버핏은 왜 메타(구 페이스북) 주식을 사지 않을까? 그 이유
워런 버핏은 페이스북(현, 메타)을 유례없는 비즈니스라고 칭찬했었다지만,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CEO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페이스북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다.
버핏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는 페이스북의 정치적 영향력과 데이터 수집을 비난하기도 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페이스북(Facebook, 현재는 메타)을 훌륭한 비즈니스라고 거듭 칭찬하기도 하지만, 유명한 투자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CEO이기도 한 그는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다.
'꿈이 있는 비즈니스란 적은 자본으로 크게 성장하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버핏은 2021년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말한바 있다.
애플(Appl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페이스북은 훌륭한 예다.
버핏은 2012년 CNBC 인터뷰에서 왓츠앱(Whats App)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소유한 페이스북을 유례없는 비즈니스라고 극찬한 바 있지만, 그러나 특출난 기업은 가장 평가하기 어렵고 향후 5년, 10년 안에 어떻게 될지 몰라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생기지 않는다고도 했다.
또 버핏은 '코카콜라(Coca-Cola)의 가치를 아는 것은 구글이나 페이스북보다 훨씬 쉽다'고도 말했다.
'그들에게 빛나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나는 모를 뿐이다.'
버핏과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찰리 멍거는 수년에 걸쳐 페이스 북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한 바 있으며, 그는 그 비즈니스나 업계에 대해 깊이 알고 있는 경우에만 투자한다.
2012년, 그는 메타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이 회사의 사업에 대해 철저히 설명하면서 페이스북 주식을 대량 매수할지를 물은 적이 있다.
'아마도 아니다'라고 버핏은 대답했다.
'다만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뿐이지만'
2018년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2016년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 플랫폼이 영향을 미친 것과 투표의 하지말는 운동에 이용될 위험성을 경계했다.
마찬가지로, 멍거도 정치가가 「화난 바보들을 투표소에 보내기」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을 한탄했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것에 투자하지 않으며 페이스북을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고 2012년 CNN 인터뷰에서 밍거는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을 영원히 기록하지도 마라. 좋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라고도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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