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의 참을 수 없는 '대박'... 미 언론도 감추고 싶은 과거 보도 시작
정치가는 권력 쟁취를 목표로 투쟁한다. 그러기 위해 잠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마도 카말라 해리스는 그러한 권력욕에 물든 정치가다운 정치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지조 없는,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인물이라는 것이 아닌가. 마치 도널드 트럼프 수준의 탐욕인 것이다.
◆ 로이터통신이 전하는 카말라 해리스의 실상
윌리 브라운과 팔짱을 낀 카말라 해리스(출처)
https://www.washingtonexaminer.
com/news/1014836/kamala-harris-launched-political-career-with-120k-pat ……
2020년 10월 14일자의 로이터는 「팩트 체크」로서, 젊은 해리스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올라섰는지에 대해 쓰고 있다. 페이스북에 공유된 게시물에서 당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해리스가 윌리 브라운 전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사진이 찍혀 '기혼한 60세(중략) 윌리 브라운'과 '29세의 애인 카말라'로 표현된 것에 대해 팩트체크를 한 것이다.
같은 사진(아래 참조)이 '워싱턴 이그재미너'지의 2019년 기사에 실렸다. 이 신문이 출처, 날짜, 장소를 밝히지 않은 원본 사진에는 프레임 왼쪽에 다른 2명이 찍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든 해리스는 나중에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맡은 윌리 브라운과 1994년부터 1995년까지 교제했다.
1990년대 중반 해리스와 교제할 당시 브라운은 아내와 10년 넘게 별거 중이었다. 1995년 끝난 두 사람의 관계는 비밀이 아니었지만 불륜이었음은 틀림없다. 당시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장이던 브라운에게 들어가면 출세라는 권력의 계단이 약속된 셈이었다.
◆ 서로 이용하는 정치가들
문제는 이 불륜을 발판 삼아 정치적 권력을 얻는 데 해리스가 성공했다는 점일 것이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두 사람은 1994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브라운의 호화로운 파티와 셀러브리티 갈라 등 여러 유명 행사에 팔짱을 끼고 나타났다. 브라운은 1980년대부터 아내와 별거 중이지만 이혼은 하지 않았고 오랜 세월 여자친구를 사귀었다고 한다.
1994년 6월 해리스는 로스쿨 졸업 후 4년간 근무한 앨러미다 카운티 지방검사국 부검사직을 휴직했다. 브라운은 해리스를 캘리포니아주 실업보험 항소위원회에 임명했다. 이 직위는 연봉 9만7000달러(2019년에는 16만7000달러가 된다)이었다. 5개월 후 해리스는 보험위원회에서 사직했고 브라운은 곧바로 그녀를 캘리포니아주 의료부조위원회에 임명했다. 직급 연봉은 7만달러 이상, 현재 돈으로 12만700달러이며 해리스는 1998년까지 위원을 맡았다.
다만 두 사람은 1996년 브라운이 샌프란시스코 시장에 당선된 직후 헤어졌다. 브라운에게 다른 여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래도 브라운은 헤어진 뒤에도 해리스의 정치 경력을 계속 도와 2003년 지방검사 선거에 성공한 그를 지원했다.
덧붙여 브라운 자신은 2019년에, 「그래, 우리는 데이트를 했다. 20여 년 전의 일이다. 그래, 나는 하원의장 시절에 그녀를 두 개의 州 위원회에 임명해 그녀의 경력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라고 적고 있다.
2005년 찍힌 아래 사진에서 보듯 두 정치인은 서로 이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브라운에게는 수뢰 의혹이 늘 따라다녔지만 해리스는 결코 그것을 입건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 저질 정치인의 현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정치인이 어처구니없는 중범죄자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해리스라는 대통령 후보 또한 그에 못지 않음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서른 살이나 되는 나이 차이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이 정치인의 상식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인물이 미국 대통령이 돼 이번엔 무엇을 하겠다는 것일까.
민주당은 주요 미디어와 결탁해, 이 해리스의 「자유분방한 정치인」다움을 은폐하려고 할 것이다. 한편 트럼프를 지지하는 뉴욕 포스트는 이미 카말라 해리스의 옛 애인 윌리 브라운, 바이든은 즉각 사임하고 그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 등의 기사를 비디오로 내보냈다.
이어 NBC 뉴스 앵커이자 정치 분석가인 메건 켈리가 카말라 해리스와 윌리 브라운 전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과거 관계를 묻는 것은 공정한 게임이라고 말한다라는 기사도 내보냈다. 해리스는 이들 의료위원회와 자격이 없는 다른 직책을 위해 한 달에 두 번 만나는 것만으로 지금 돈으로 연간 13만달러 상당을 벌어들였다는 켈리의 비판은 정확하다. 켈리는 이어 브라운이 그녀의 검사 당선을 도왔으며 그녀와 자고 있었다고 시인했다고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우리나라 주요 언론이 이 해리스의 마각을 파헤치는 보도에 대해 주목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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