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 선진국 대폭락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짐 로저스 ... 선진국 대폭락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경제문제 있어서 늘 위기론이 넘쳐나고, 우리 경제 또한 정점을 지났다는 비관론도 있다.
짐 로저스가 일본인이나 일본 경제를 대상으로 정리한 자료이지만 이 내용은 우리나라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줄 것 같아 정리해 보았다.
  
이 내용은 일본의 야후재팬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짐 로저스의 『대폭락』(프레지던트사)이라는 책자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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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엇에 투자하고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이렇다.
2023년부터 선진국에 대한 새로운 투자는 하지 않았다

머지않아 세계는 내 인생에서 최대의 대불황에 빠질 것이다--내가 지난 몇 년간 계속 예언해 온 것이다. 미국의 주식은 계속 오르고, 일본 주식도 2024년 2월에 닛케이 평균은 34년전의 버블시의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나는 2023년말에 보유하고 있던 일본 주식 ETF를 모두 팔아치우고 있다.

여러분께 묻고 싶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금 일반 일본인 여러분의 생활은 거품시기처럼 풍요로워지고 있을까?

답은 노(No)로 정해져 있다.

과거 미국을 제칠 기세였던 GDP는 중국뿐 아니라 마침내 독일에도 밀려 1인당 GDP는 선진국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오르는데 정작 월급은 크게 오르지 않아 아이 7명 중 1명은 상대적 빈곤상태에 있어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힘든 사람도 늘고 있다.

원래 낮았던 출산율은, 키시다 정권이 인기리에 내놓은 「다른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비웃듯이, 과거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과거의 「해외에 가면 무엇이든 싸다」 「엔화만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던」경제대국 일본, 영광의 시대는 이미 과거의 것이 되어 버렸다.

이대로 가면 일본은 과거 영국이 그랬던 것처럼 재정파탄에 빠져 상당히 가난한 나라가 되고 말 것이다.

일본뿐 아니라 세계 시장은 언제 대폭락이 시작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 회사나 금융기관의 파탄 등 작은 전조는 이미 전 세계에 일어나고 있으며, 거기서 어디선가 한꺼번에 파탄의 시나리오로 이어질 것임은 역사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으로 대담으로 만난(渡邉美樹), 2022년의 10월에 어느 미디어의 대담이 계기가 되었다. 그는 대기업의 경영자이면서 전 참의원 의원이기도 하고, 일본의 장래를 심각하게 우려해 지금도 개혁을 계속 호소하고 있다. 경제나 금융에도 매우 조예가 깊고, 의기투합할 수 있어서도 매우 흥미로운 취재가 되었다.

이후 그에게서 함께 책을 내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듣고 이 대담본이 성사됐다. 자세한 부분에서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채무를 계속 부풀려, 저출산이나 엔저가 진행되어 국력 저하가 계속 진행되는 일본의 미래를 강하게 걱정하고 있는 점에서는 같다.

나는 두 번 오토바이와 자동차로 세계 일주를 해, 전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일본은 그 중에서도 매우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이렇게 매력적인 나라가 몰락해 가는 것을 보는 것은 본의가 아니다.

이 책에서 나는 현재의 경제가 어떤 상황임을 전제로 세계가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개인이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솔직히 적었다. 그리고 일본이 향후 파탄을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제언하고 있다. 과거에 나는 몇 번이고 몇 번이나 같은 것을 경고하였지만, 일본의 정치가가 귀를 기울여 준 적은 없고, 앞으로도 귀를 기울이지 않을 가능성이 강하겠지만, 그래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리 인류는 여러 차례 큰 경제위기와 전쟁, 역경에 직면해 왔다. 역경을 운명으로 보느냐, 기회로 보느냐는 결국 당신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이 곧 일본과 세계에 닥칠 미증유의 대폭락장세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변화가 많은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것을 찾아내는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짐 로저스
大暴落 - 金融バブル大崩壊と日本破綻のシナリオ/ジム・ロジャーズ/渡邉美樹/花輪陽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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