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머리 좋은 사람'이 출세하지 못하는 이유

직장에서 '머리 좋은 사람'이 출세하지 못하는 이유

아무리 일이나 업무에서 성과를 내도, 주위로부터 「평가」를 받지 못하면 무의미하다…당신도, 자신보다 능력이 낮은 사람이 왠지 상사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어, 화가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평가받는 사람의 전략을 당신은 알고 있을까. 

일본의 신간 서적 「잡일은 상사 옆에서 해라(雑用は上司の隣でやりなさい)」는 '주변에서 실력을 좋게 평가하게 하는 전략'을 최초로 언어화한 책이다. 직장에서 「실력을 적절히 어필하는 '보여주는 방법'의 기술」을 정리한 책으로, 이에 그 내용 중 출세하지 않는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 알아본 내용이다.

● 직장에서 '머리 좋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자신이 어떤 캐릭터가 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나요? 
일을 할 수 있는 캐릭터, 무뚝뚝한 캐릭터, 똑 부러지는 캐릭터 등 다양할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만 알려주고 싶은 것은 '직장에서는 머리가 좋은 캐릭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 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일도 잘하고 요령이 좋을 것이라는 이미지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머리가 좋다는 캐릭터는 언뜻 보면 득이 될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매우 손해를 보는 역할입니다. 이번에는 왜 '머리 좋은 캐릭터'가 되어서는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 '모르는 것'이 있다면 솔직하게 물어볼 수 있을까요?
일단 회의 장면을 상상해보겠습니다. 당신이 참석하고 있는 회의에서 상사가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모르는 용어'가 나왔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모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발언하는 것은 물론 위험하지만, 반대로 솔직히 모른다고 말해 버리면, 「뭐야, 이런 것도 모르나?」라고 생각하게 될 리스크도 있습니다.

이 때도 만약에, '밝은 성격의 까불이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 「죄송합니다. 전에도 들었는데, ◯◯가 뭐였죠? 잊어버려서……」라고 물어 보면 어떨까요. 솔직히 '도움이 되었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직장 상사도 '....이란 말이다'라고 해서 또 알려줄 수도 있고, 분위기도 누그러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정말로 머리가 좋은 사람은 그것을 숨기고 행동한다
이렇게 설명하면 눈치챘겠지만, 머리가 좋은 캐릭터가 되어 버리면, 이러한 행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자신이 머리가 좋은 캐릭터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 이미지가 방해를 해서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직장은 당연하지만 모르는 것의 연속입니다.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물을 수 있는 것은 출세를 위한 큰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자신이 머리가 좋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더 이득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머리 좋은 캐릭터는 손해만 본다
모른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말하는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부끄럽고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머리가 좋은 캐릭터」가 되어 버리면, 손해 볼 기회가 증가해 버리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모른다고 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쓸데없는 회의나 쓸데없는 면담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잘 지내기 위해서는 이런 요령도 필요합니다. 자신이 보이고 싶은 모습에 따라, "보여주는 방법"을 찾아 낸다면, 지금보다 편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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