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때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까? 많은 친구보다 믿을 수 있는 어른의 존재가 중요
자*살로 내몰릴 정도로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부모에게 문제를 상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요소가 부모에게 상담이나 SOS 표현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최근 일본 도야마대 의학계 역학·건강정책학 강좌 타치세 쓰요시(富山大学医学系疫学・健康政策学講座 立瀬剛志) 등 연구팀은 자신을 인정해주는 존재가 많은 사람일수록 자기긍정감이 높아 부모에게도 자주 상담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친구의 수 등은 관계없이 주위 어른 한 명 한 명이 이해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진 것입니다.
・高校生の自己肯定感情と,認めてくれる他者の存在は親への相談行動と関連した.
・認めてくれる人が多ければ多いほど,親に何でも相談し,自己肯定感情も高い.
・仲の良い友達の数や助けてもらった経験などは親への相談と関連しなかった.
자세한 연구 내용은, 2022년 11월 15일자의 일본 「도야마대학(富山大学) 보도 자료)」에 있습니다.
◆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어른' 한 사람 한 사람이 젊은이의 자*살을 막을 수도 있다.
혼자 고민하다가 자*살로 내몰리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젊은이가 「죽고 싶다」라고 느꼈을 때의 상담 상대는, 부모나 조부모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부모의 도움이나 위로를 받아 우울한 마음이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었던 젊은이들도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젊은이들이 심각한 상태로 내몰릴수록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부모나 친구들과는 상담하기 어려워지는 경향도 관찰되어 왔습니다.
즉, 부모 상담의 문턱이 낮아질수록 젊은이들의 자*살을 막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심각한 상황에는 본인의 자기긍정감(자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크게 관계될 것입니다.
부모에게 상담을 촉구하려면?
그래서 타치세 등 연구팀은, 부모에게 상담을 재촉하거나 자기긍정감을 높이거나 하는 요소를 밝히기 위해, 1개의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도야마현 2005년생의 고교 1학년(15~16세) 5874명(남성 2846명, 여성 30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잘하는 일이 있다', '즐거운 일이 있다',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다' 등의 자기긍정감과 관련된 질문을 하여 '부모 상담', '자기긍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부모에게 아무것도 상담하지 않는 학생은 남성에서 22.4%, 여성에서 13.6%였습니다. 또 자신을 싫어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남성에서 33.9%, 여성에서 45.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젊은이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등학생 부모 상담 행동 관련 요인 경로도
그리고 「인정해 주는 사람이 많다」 「자기 긍정감이 높다」는 것은, 모두 부모에게 상담을 재촉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덧붙여서 '짜증이 적다'는 것이나 '짜증이 없다'는 것도 부모에게 상담하기 쉽다는 결과와 관련되어 있었지만, 이것들은 본인의 기질적인 문제로 주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이 할 수 있는 지원'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특히 '인정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요소가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이의 부모 상담을 재촉하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입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분석에서는 '친구의 많음'이나 '도움을 받은 경험'은 '부모 상담', '자기긍정감'과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즉, 아무리 친구가 많다고 해도, 그것이 「자*살로 몰아넣는 심각한 상황」을 멀리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대조적으로 '나를 인정해 주는 다른 사람의 존재'는 고등학생의 자기긍정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부모 상담을 촉진하고 자*살을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비록 자신이 상담을 받지는 않더라도 젊은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그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는 더…」 「요즘 젊은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가질 것이 아니라, 「확실히 그렇지」 「나도 같은 마음이었다」라고 이해를 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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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원조 희구행동 자기긍정감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의 존재도 중요(PDF)
https://www.u-toyama.ac.jp/wp/wp-content/uploads/20221115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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