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분포와 교인 수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도
세계 각국의 종교의 신자 수와 그 비율을 나타내는 원그래프를 세계지도와 같이 배치함으로써 각 종교의 분포나 각각의 나라에 있어서의 신자의 비율을 한방에 알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공개되고 있다. 작성한 것은 콜로라도대학 덴버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강사를 맡는 디자이너 캐리 오스굿으로서, 2011년의 세계 각국의 인구와 2010년의 종교에 관한 데이터를 기초로 작성했다고 한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다.아래 바는 전 세계 종교의 신자 수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의 색상과 맵의 원 그래프 색상은 대응하고 있다.바의 맨 왼쪽 회색은 '무신론 혹은 불가지론'·옆의 오렌지색은 '불교'·파란색은 '기독교'·진한 오렌지색은 '힌두교'·자주색은 '유대교'·녹색은 '이슬람교'·노란색은 '기타'를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베트남·태국·미얀마·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들도 불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추세이다. 다만 불교 발상지인 인도는 네팔과 함께 힌두교도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되어 있다. 한편 아시아 중에서도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교를 널리 믿고 있다. 중국에서는 원칙적으로 무신론을 시인하는 공산당의 영향인지 무신론이 가장 많다.
북미와 남미에서는 기독교인이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 국가나 러시아도 기독교인이 많은 지역이다.유럽은 기독교인 다음으로 무신론자 내지 불가지론자가 많은 것도 특징으로 특히 독일에서는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 맵은 2010년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격화되고 있는 이민이나 난민에 관한 문제가 아직 그리 크지 않았을 때의 것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보다 무슬림 비율이 상당히 적은 점에 주의가 필요한다.
중동이나 아프리카 북부에서는 이슬람교가 지배적이다. 같은 아프리카 대륙이라도 남부 국가들은 기독교가 대세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붉은 테두리로 둘러싸인 곳에 있는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대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Carrie Osgood - World's population & religions
http://www.carrieosgood.com/dataviz/world-population.html
These are all the world's major religions in one map| World Economic Forum
https://www.weforum.org/agenda/2019/03/this-is-the-best-and-simplest-world-map-of-reli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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