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작품에 불안을 느꼈을 때의 타개책은 '종이 공예(Crafting)'라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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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자신의 작품에 불안을 느꼈을 때의 타개책은 '종이 공예(Crafting)'라는 조언

by 소식쟁이2 2024. 7. 21.

자신의 작품에 불안을 느꼈을 때의 타개책은 '종이 공예(Crafting)'라는 조언

창작작업이나 집필 작업을 하고 있을 때나 쓴 작품을 다시 읽어 보고 있을 때 등에, 자신의 작품이 불충분하거나 실패하고 있지 않을까 불안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브라질 태생의 시인인 아난다 리마는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종이 공예(Crafting)'를 만들고 있다고 독특한 대처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창작 작업이나 집필 작업을 마치면, 주변 사람이나 편집자에게도 읽어주고 교정함으로써, 자신뿐이라고 깨닫지 못하는 문제도 발견하면서 원고를 다듬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완성한 원고에서도, 발표하거나 제출하거나 할 때까지의 시간, 「이것은 정말 뛰어난 작품일까」라고 불안해지게 됩니다. 리마는 탈고까지 끝난 작품에서조차 출판되기까지의 시간에는 공황에 가까운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리마에 따르면 작품에 대한 불안은 작품이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람들이 이 책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아니라 작품을 위해 뭔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구체적인 생각이 중심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교정을 위해 인쇄한 원고가 방에 있으면 그것을 의식해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해하기도 했다고 리마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리마가 출판 예정이었던 작품의 「Craft」로부터 생각하게 된 방법이, 「종이 공예」입니다.

리마는 먼저 원고의 한 페이지를 반으로 접고 일부를 오려내거나 붙여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종이 공예의 이미지나 동영상을 검색해, 실제로 종이로 만들어 보기 위해서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 외 몇 개의 튀는 메시지 카드 같은 것을 작성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리마가 소개한 종이 공예의 하나로, 창문의 가장자리에 고양이가 앉아 있는 것이며, 원고는 창문의 형태로 오려낸 다음,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접어(꺾어) 구부려져 있습니다.



종이 공예를 통해 얻은 심리적인 변화를 리마는 3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공예 작업은 손재주가 없는 리마에게 서투르고 낯설었기 때문에 차분히 집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리마는 작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걷기 등도 했지만, 다른 것을 생각하기 쉬운 걷기와 달리 집중력이 있는 공예 작업으로 인해 걱정거리를 잊으셨다고 합니다.

또 두 번째 변화로서, 낯선 작업에 필사적으로 한 결과, 결코 능숙하지 않지만 메시지 카드가 완성되어, 「실수를 범해도, 조금 볼품없어 보여도 상관없다고, 공포나 부끄러움에서 벗어나는 프로세스로 이어졌습니다」라고 리마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원고의 카피를 메시지 카드라고 하는 형태로 바꾼 것으로, 「내가 느끼고 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모두 담는 것으로서 기능했습니다」라고 리마는 말하고 있습니다. 집필한 원고는 불완전하고 이상과 거리가 멀지만 사랑을 담아 만든 선물이라는 것을 종이 공예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뿐만이 아니라 생활하면서 불안감을 느끼거나 초조함을 느낄 때에는 유사한 종류의 작업에 몰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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