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어떻게 하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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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인간은 왜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어떻게 하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by 소식쟁이2 2025. 1. 2.

인간은 왜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어떻게 하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사람들은 이상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발견한다」 「파트너와 결혼한다」 「사이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라고 하는 다양한 결단을 내릴 필요가 요구되지만, 많은 연구는 「인간이 우유부단하고 선택지나 확률을 잘못 판단하기 쉽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인간은 결단을 내리는 것이 서투른지, 어떻게 하면 결단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과학 미디어의 Inverse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But the hard truth is that study after study shows humans are not great decision-makers. We restrict life's possibilities to a narrow subset of choices; we tend to omit some of the most important objectives, and we’re not good at estimating the probability of certain outcomes.

애초에 인간은 무언가를 결단할 때 선택지의 폭을 좁게 제한해 가장 중요한 목표를 놓치고 확률을 잘못 판단하기 쉽다고 합니다. 컬럼비아대 심리학자로 의사결정을 연구하고 있는 캐서린 폭스 글래스먼은 일반적으로 인간은 확률정보를 지각하고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서투릅니다. 뇌는 정말 많은 것에 적합하지만 불확실성을 이해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확률을 오해하고, 왜곡하고, 무시하고, 오용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루 중 인간이 내리는 결단은 수천 번 이상이나 되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의 대부분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맥락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에는 '연인과 헤어질지 말지', '상사에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을지 말지'와 같은 것이 포함됩니다.

사회적 의사결정의 성공 여부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의도와 감정, 신념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장면에서는 학습이나 피드백과 더불어 관련된 사람의 정신상태를 고려하는 과정이 작용하여 특정 신경망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직관 성향의 결정을 내릴 것인지 아니면 이성 성향의 결정을 내릴 것인지는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폭스 글래스먼는 모든 의사결정자는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인 조언은 어렵다면서도 "의사결정자가 자신의 목표를 나열하고 각각의 목표가 무엇인지 검토하는 것은 유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목표가 '돈(金)' 등 실용적인 것이라면 결단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찬성 또는 반대 이유를 나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다고 하는 사회적인 목표와 관련된 의사결정은, 비용 등의 현실적 장해보다 당초의 목적에 합치하는지를 우선해 생각하는 편이, 적절한 결단을 내리기 쉽다고 폭스 글라스만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의 결단에 있어서 복수의 목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합리적으로 생각한 결단'과 '감정에 따른 결단'이 모순되기도 합니다. 폭스 글래스먼는 의사결정의 다양한 면에서 다른 답에 도달할 때 그것은 불쾌하고 결단이 싫거나 망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순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낼 수 있다면 어느 측면을 따를지, 아니면 상반된 두 목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한쪽을 추구하면 부득이 다른 쪽을 희생해야 하는, 이율배반적인 관계)가 되겠지만 적어도 결단에 투명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Inverse는, 결국 어떤 결단이라도 최종적으로는 최고의 결단이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사람들은 행동한 후회보다 행동하지 않은 후회를 오래 끌고 기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한 번 결단을 내림으로써 미래에 같은 상황을 만났을 때도 결단하기 쉬워진다며 우유부단하게 아무것도 결단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결단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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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s know why we are so indecisive — and how to get over it
https://www.inverse.com/mind-body/decision-making

 

Scientists know why we are so indecisive — and how to get over it

Any decision can end up being the best choice. Studies suggest that people who dwell in a state of inaction over decisions are more likely to feel regret.

www.inve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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