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아직 특별한 존재인가
CoinDesk Indices의 프로덕트 책임자 앤디 베어(Andy Baehr)는 이더리움(ETH)이 현 사이클에서 성장 스토리를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CoinDesk 20으로, 이더리움은 연초부터의 성과로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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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시가총액 2위의 암호자산(가상화폐)이자 전통적 투자자들에게 디파이(분산형 금융)의 관문이 된다. 하지만, 메인스트림에 대한 보급에는 성장 스토리가 필요해, 금년들어 지금까지, 이더리움은(조심하게 말해도)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 시점, CoinDesk 20의 연초부터의 성과로는 16위로서, 연초부터 53% 하락하고 있다. 1년으로 봐도 마찬가지며 15위로 50% 하락했다.
〈4월 20일의 CoinDesk〉 20개 각 종목의 퍼포먼스 : CoinDesk Indices>
이더리움의 침체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주지의 사실이지만 우리와 같은 인덱스나 인덱스 관련 상품 개발자들에게는 '이더리움은 아직도 특별한 존재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뛰어난 출신은, 어느 수준까지 밖에 통용되지 않는다. 이더리움은 CoinDesk Indices의 온체인(On-chain) 카테고리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으며(L2를 포함하지 않아도), 업계에서 2번째로 뛰어난 브랜드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더리움은 궁극적으로 블록체인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본질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도 존재하며, '이더리움은 디파이의 클리어링 하우스(정산기관)가 될 것'이라는 표현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류에 보급은, 성장 스토리가 필요하다.
지난 몇 주간 비트코인(BTC)은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에 대해 경이적인 회복력을 보여왔다. 인플레이션율 상승 예측이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가격 상승을 비트코인에 의존하는 구조는 이 자산 클래스가 성장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더리움은 미 대선 직후 몇 주 동안처럼 리더십을 재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CoinDesk 20의 투자자는 이더리움 라이벌에 널리 분산투자하고 있을 것이다.
〈미 동부 시간 4월 20일 오후 4시 시점의 이더리움 퍼포먼스〉
〈DeFi에서 이더리움은 압도적 : CoinDesk Ind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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