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 모르는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의 결정적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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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의외로 잘 모르는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의 결정적인 차이

by 소식쟁이2 2024. 9. 19.

의외로 잘 모르는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의 결정적인 차이

우리는 언제까지 금전이나 시간 등 한정된 「가치」를 서로 빼앗을 것인가. 일본 서적 「세계는 경영으로 되어 있다(『世界は経営でできている』)」에서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각 불행하다.
부부 싸움이 끊이지 않고, 부모 자식 관계가 양호하지 않고, 형제끼리 으르렁거리는 등 가정 내에 분쟁을 일으키는 요인은 여럿 있다.

원래 가정 내에서의 인간관계는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 어머니와 딸, 오빠와 동생, 언니와 남동생, 언니와 여동생……등 복선화되어 있으므로, 그 수만큼 분쟁의 씨앗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조부모나 친척이 들어가면 이 조합은 더욱 복잡하게 얽혀진다).

첫머리의 말을 인용할 필요도 없다. 만일 '행복한 가정'에 필요한 요건이 여럿 있다면, 행복한 가정은 그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논리적 가정'이므로 모두 비슷한 것은 수학적으로 자명하다.

한편, 불행한 가정은 이러한 조건의 하나 이상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든 가정이므로, 이 또한 당연하게도 각자에게 불행한 것이다.

◆ 남편은 아무것도 모른다. 부부에게 모자관계 처럼 요구하는 잘못
더욱이 부부간의 분쟁 하나를 가져도 매우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내는 남편이 왜 먹다 물컵을 아무데나 놓고 가는지, 왜 빈 깡통이 화장실에 방치되어 있는지, 그의 이상한 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남편은 눈앞에 있는 '점심에 무엇을 먹을 것인가'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도 머리가 벅차다).

남편 입장에서는 이제 막 치우려던 컵이나 쓰레기에 아내가 왜 그렇게까지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 "갱년기야?"라고 물어 싸움으로 발전한다.

또 주위가 외면할 정도의 꽁냥꽁냥 신혼부부라도(이런 부부의 목격담이 적은 것은 주위에서 외면한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남편의 '바디워시 다 썻어(아내의 기분: 깨달았으면 스스로 보충해라)', '밥은 아직이야? 피곤하면 오늘은 카레 해도 돼(아내 기분: 오늘은 감기 기운이 있다고 했지, 카레가 쉬울 것 같으면 네가 만들어라) 등의 한마디로 아내는 사랑의 꿈에서 깨어난 것 같다.

이러한 남편의 실수(남편은 이것의 어디가 잘못인지 이해할 수 없는데)의 여러 가지는 요컨대 아내에게 「엄마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야기된다.

남자는 독립할 때까지는 모자 관계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다. 친모를 잃은 경우도 모태 의존대상이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할 것이다.

그리고 모자관계는 기본적으로 '내 아이는 착한 아이'라는 생각이 강하고(반대로 부자관계는 '착한 아이는 내 아이'라는 지향이 강하다), 아이라는 것만으로 다양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아이로 있는 것 자체가 어머니에 대한 가치 제공=행복의 원천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는 가정 내에서 고객만족을 요구해 문제를 해결할 인센티브를 가질 필요가 없다.

하지만 남자는 결혼을 계기로 의존적인 모자관계를 끝난다.

끊을 수 없는 사람은 「마마 보이」 등으로 모든 여성으로부터 단죄/등짝 스메싱 되는 쓰라림을 당한다. 이때 의존적인 모자관계를 끊고 부부관계에 주력하려는 성실한 남편일수록 이렇게 단절/잃어버린 모자관계를 아내에게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되는 순간에 마치 엄마한테 했던 아이처럼, 남편은 아기가 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존재 자체가 아내에게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이다(배우자는 원래 남이니까 사실은 가정 내 고객으로 대응해야 할 상대다).

하지만 아내 입장에서 보면 남편의 존재 자체는 불쾌한 원인밖에 되지 않아, 그 불쾌함을 해소하기 위해 연애관계 때와 같은 정도 이상의 노력(가끔은 편지 쓰기, 꽃다발 보내기, 화장지 사기 등)을 계속했으면 하기 때문에, 여기서 부터 대립이 생긴다.

그리고 남편도 가끔은 가사일을 「도와준다」. 하지만, 이 「도와준다」라고 하는 발상으로부터, 모자관계에서의 「도와준다」의 연장이다. 이때 아내는 어머니와 달리 가사 도우미 수준의 집안일이라면 수고했다고 화를 내고/호통치고/ 등짝 스메싱이다.

대체로 여성이 가사에 요구하는 수준은 일반적으로 남성이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 하물며 '자립한 어른'인 남편에게 요구하는 가사 수준은 무섭게도 '외주업자에게 요구하는 것과 동등 이상'이다.

반대로 남편 입장에서는, 일로 지쳐 있는 몸으로(일단은, 어느 정도는, 아슬아슬,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모처럼 청소했는데, 신데렐라의 계모처럼 잘 해놔, 「여기, 더러워진 채로 있잖아!」라고 먼지를 보여주며 호통을 치거나, 모처럼 요리를 만들었는데도 「설거지 제대로 해!」라고 찬물을 끼얹거나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이며, 아내는 남편에게 모성을 요구하거나 부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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