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싫어하고 게으름뱅이가 되는 것은 유전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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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운동을 싫어하고 게으름뱅이가 되는 것은 유전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

by 소식쟁이2 2023. 10. 23.

운동을 싫어하고 게으름뱅이가 되는 것은 유전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

「평소의 운동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휴일에는 달리기를 좀 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어도, 막상 휴일이 되면 쉽게 소파 위에서 빈둥거리며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게으름」이 되어 버리는 원인은 유전적인 것도 있어, 반드시 자신만의 책임은 아닐 수도 있다. 


뇌와 신체의 발육에는 음식, 성행위, 운동이 반스시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에서 오는 만족감의 대부분은 뇌 속 물질인 도파민과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운동에서 오는 만족감은 습관으로 삼을 수 있다. 

어떤 실험에서 쥐를 자발적으로 잘 달리는 집단과 잘 뛰지 않는 집단 두 그룹으로 나눠 여러 세대에 걸쳐 운동량을 관찰했는데, 자발적으로 잘 달리는 집단은 잘 뛰지 않는 집단보다 도르래 위를 75%나 더 뛰었고, 16세대에 걸친 모든 쥐가 하루 7마일(약 11km)을 달렸다는 것이다. 반면 잘 뛰지 않는 집단은 하루 4마일 정도밖에 달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 실험 결과로부터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 차이는 유전적인 것임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는 셈인데, 이 유전자는 뇌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유전자는 몇 가지 활동을 갈망하게 할 수도 있는 것 같았고, 실제로 자발적으로 잘 달리는 집단인 쥐는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나 의무감이 다른 그룹보다 강해 유전적으로 달리기에 중독된 뇌를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전적으로는 '운동'을 갈망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셈이다. 

또 그 밖의 'impulsivity(충동)'나 'procrastination(우유부단)' 같은 특성도 '게으름뱅이'를 형성하는 유전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게다가 정상적인 유전자가 운동 수준을 조정한 결과 '게으름뱅이'를 형성하는 유전적인 요소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 

'게으름뱅이'를 형성하는 유전적인 요소는 도파민 수용체가 큰 원인이 되는 것 같고, 이 도파민 수용체가 없으면 운동보다 앉아서 느긋하게 지내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그래서 자신이 운동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해도 그것이 모두 자신의 책임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게으름」인 이상 많은 환경요인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고, 거기서 벗어나 활동적으로 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전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보다 강한 자제심이 필요하게 되는데, 많은 지식으로 무장하고 자신의 유전적인 부분을 이겨내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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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ience of Laziness - YouTube

https://youtu.be/gd7wAithl7I?si=6kNt4G9RIDrMkr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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