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원전·항공관제센터 등 사이버 보안 특별점검
국가정보원이 외교안보 부처와 원자력발전 등 핵심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특별점검에 나섰다. 연간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정기 점검이 아니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국가정보원은 21일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3월 26일 현재의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이어 외교부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사이버 보안점검을 진행한다. 자료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홈페이지 메일 등 주요서버 진단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체계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원은 주요 원전과 항공관제센터의 내부제어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실제로 3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한빛·월성·새울 등 전국 5개 원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반응형
'시사,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파 로메오 F1(포뮬러 1), 가상화폐 업체와 제휴 메타버스 진출, 팬교류의 장 제공 (0) | 2022.03.30 |
---|---|
북한이 김정은의 4년 전 방중 강조, 윤당선·시주석 전화통화 견제? (0) | 2022.03.28 |
수도권 아파트값 다시 상승…0.4% 급등한 곳도 (0) | 2022.03.28 |
무역수지 마이너스 59.8억달러 에너지 수입 85% 증가, 올해 들어 무역수지와 물가에 큰 부담 (0) | 2022.03.28 |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0) | 2022.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