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다음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혁신' 시선 추적·제스처 입력 맥(Mac)에 탑재도?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와 Z세대의 상당수는 PC 인터페이스라고 하면 맥에서 보급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밖에 모른다. 그러나 베이비부머 세대와 X세대는, 여명기에 있던 미니 컴퓨터나 PC의 프로그래밍이나 조작을 하는데 있어서, 텍스트 형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s)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기술 관련 첫 번째 일에서 사용한 것은 미니컴퓨터의 DEC PDP-11로, 프로그래밍은 키보드와 화살표를 사용해 하는 형태였다. 마찬가지로 초기의 PC가 이용하고 있던 것도, 텍스트 베이스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이었다. Apple I와 Apple II는 키보드에 의한 조작으로, 1981년 출시한 IBM PC에 탑재된 Microsoft의 DOS는 곧바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었다.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맨 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s)의 진화로 컴퓨터는 사용하기 쉬워졌다. 또 스마트폰이 보급된 덕분에, 지금은 누구나 어떠한 컴퓨터 단말기의 사용법을 이해하고 있다.
애플은 2024년 4월 1일 창업 48주년을 맞았다.
이번 기회에 애플의 역사를 되돌아 보았더니, 이 회사가 컴퓨팅에 가져온 지대한 공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하드웨어면에서 말하면, 애플은 Apple I, Apple II, Lisa, Macintosh, 그리고 컬러풀한 iMac으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그리고 그 후도, iPod, iPhone, iPad, Apple Watch, Apple Vision Pro를 투입했다.
그러나 애플은 맨 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s)의 편리성을 추구함으로써 컴퓨팅 분야에서 확고한 역할과 영향력을 얻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기존 컴퓨터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거듭 쓴소리를 했고, 컴퓨터를 사용하기 쉽도록 분골쇄신해 그 철학을 애플의 모든 생산품에 주입했다.
Mac에서는 마우스와 GUI를, iPod에서는 손으로 가진 단말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클릭 휠을 도입한 것이다. iPhone에서는 터치 조작에 의한 UI를 비약적으로 개선했다. iPad에도 같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컴퓨터의 휴대성을 현격히 비약시켰다. 아마존이나 구글의 단말기에도 음성 UI 앱은 있지만, Apple의 Siri는, 모든 Apple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 네비게이션 툴이다.
애플워치(Apple Watch)는 주요 스마트워치가 됐고, 새로운 터치 조작으로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그리고 애플은 이번, 새롭게 투입한 Apple Vision Pro로, 아이 트래킹, 핀치, 제스처, 음성을 XR(크로스 리얼리티) 헤드셋의 표준 UI로 하려고 하고 있다.
Apple Vision Pro의 조작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새로운 UI다. 애플이 이 UI, 특히 아이 트래킹을, Mac이나 MacBook등의 현행 제품에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비전 프로를 사용한 사람은 아이트래킹이 헤드셋 조작 방식에 혁신을 가져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사람의 눈 움직임과 시선을 따라가며 디지털 디바이스와의 획기적인 인터랙션을 만들어낸다. 아이트래킹으로 앱을 찾아 핀치 제스처로 앱을 연다. 그리고 손 제스처로 화면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열려 있는 앱에서 앱으로 이동한다.
제스처가 최종적으로 Mac의 마우스, 또 키보드에 대신해, 음성 커맨드와 조합해, 컨텐츠 작성이나 리퀘스트 조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닐까?이것은, Mac에 터치 스크린 탑재를 거부해 온 애플이, 그것을 대신하는 UI로서 채택할 수 있는 기술로서도 유망할 수도 있다.
이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없애야 한다는 게 아니다. 다만 아이트래킹과 핀치 제스처를 추가하면 맥(Mac)의 UI가 확장돼 용도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애플의 맨 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s) 분야에서의 공적은 의심할 수 없다. 애플은 컴퓨터나 전자기기가 사용하기 쉽게 진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이다.
(forbes.com 원문)
https://www.forbes.com/sites/timbajarin/2024/04/03/could-apple-add-eye-tracking-and-pinch-gestures-to-the-mac/?sh=4e373f3284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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