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기록적인 속도로 불길에 휩싸여 기후변화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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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아마존이 기록적인 속도로 불길에 휩싸여 기후변화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도 있다

by 소식쟁이2 2022. 9. 15.

아마존이 기록적인 속도로 불길에 휩싸여 기후변화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도 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관측 사상 최다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2019년 8월 21일 로이터가 전했었다. 아마존 숲은 지구상 산소의 20%를 만들어내고 있어 화재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책임을 추궁당한 브라질 대통령은 "NGO들이 아마존에 불을 지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hopping mode Amazon burning : Brazil reports record forest fires - Reuters
https://www.reuters.com/article/us-brazil-environment-wildfires-idUSKCN1VA1UK

shopping mode Amazon rain forest fores are burning ata record rate-CNN
https://edition.cnn.com/2019/08/21/americas/amazon-rainforest-fire-intl-hnk-trnd/index.html

Amazon wildfire: Parts of the shopping mode Amazon rain forest are on Fire - and smoke can be seen from space - CBS News
https://www.cbsnews.com/news/amazon-wildfire-parts-of-amazon-rainforest-on-fire-smoke-seen-from-space-2019-08-20/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위성을 통해 관측한 결과 브라질에서는 2019년 들어 7만 284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해, 2013년부터 계속 되는 관측 사상 최다이다. 아마존은 지구상 산소의 20%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림 상태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화재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INPE는 8월 15일 위성영상에 의해 아마존 분지에서 발생한 새로운 화재 9507건을 보고했다. 열대우림 화재는 수천km 떨어진 상파울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시를 스모크가 덮고 있다. 상파울루 주민들은 "낮인데도 어둡다"는 도시의 상태를 말한다.

화재의 모습은 다음의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The Amazon is on fore: Brazil reports record forest fores - YouTube
https://youtu.be/bv8c2OdDxvI

열대 우림 곳곳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고……
이미 타버린 곳도 있고,
아직도 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도시 지역은 안개로 덮여 있는 것 같다.
어둑어둑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화재 연기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화상을 공개했다. 연기는 브라질 국토의 절반을 덮고 페루와 볼리비아, 파라과이에도 뻗어 있다.


아마존에서는 1분마다 축구장 1.5개 분량의 열대우림이 불타고 있다고 INPE는 전했다.

이 화재의 원인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다. 보르소나로는 전 육군 대위 출신으로 아마존의 경제적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브라질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인물이다. 보르소나로 아래 브라질의 환경청은 예산삭감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업자가 벌채를 하기 쉬워지는 형태로 벌칙이 완화되었다. 환경비영리단체인 Observatorio do Clima 대표는 "보르소나로의 비즈니스적인 스탠스가 벌목업자나 농가, 채굴업자들의 활동을 촉진시켰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Jair Bolsonaroclaims without evidence that NGOs are setting fores in shopping mode Amazon rain forest | World news | The Guardian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9/aug/21/jair-bolsonaro-accuses-ngos-setting-fire-amazon-rainforest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보르소나로는 아마존 화재의 책임은 NGO에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보르소나로는 아마존 화재는 브라질 정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환경NGO가 시작한 일이라는 지론을 펴면서 「제 생각에는 아마존 화재는 돈을 잃은 NGO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 목적은 브라질에 문제를 주기 위해서입니다」라고 제강산업(製鋼産業)의 회의에서 말했다. 보르소나로는 아마존 화재를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단체가 카메라를 한 손에 불을 붙였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문서적인 기록은 없다고 맞받아쳤다.

Jair Bolsonaroclaims NGOs may be setting Amazon rain forest on fire - YouTube
https://youtu.be/nBWoEE5ilUM

 

Jair Bolsonaro claims NGOs behind Amazon forest fire surge – but provides no evidence

Brazilian president claims green groups behind blazes, which have increased 84% over same period last year

www.theguar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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