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속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려면?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는 간단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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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스트레스 속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려면?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는 간단한 요령

by 소식쟁이2 2025. 1. 26.

스트레스 속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려면?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는 간단한 요령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수많은 절찬의 평가를 받은 「Master of Change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람--최근 연구가 실증하는 최강의 생존 전략」에서 제시하는 모델을 정리한 내용이다. 저자 브래드 스털버그는 맥킨지 출신으로 웰빙 연구의 1인자라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삶을 소모시키는 사고(생각) 습관이다. 이에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 감정을 언어화하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머리로는 '진정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도 분노나 불안의 감정에 휘둘릴 수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그만 감정적인 태도를 취해 버리면, 얼마 후에 「더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후회한다. 누구나 이런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한 유효한 대응책으로 스털버그는 감정 라벨링이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잠깐 사이를 두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감정이 고조될 때는 감정에 삼켜져 순식간에 반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상황, 특히 어려운 상황을 제대로 정리하려면 시간과 거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감정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격한 감정에 삼키는 것을 막는 것이다.

● 과학적으로 실증된 '마음을 가다듬는 방법'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실증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는 피실험자를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에 노출시키고 일부 피실험자에게 감정 라벨링을 실천하도록 지시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감정을 의식해 이름을 지은 피실험자는 생리적 각성(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해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생리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잘 일어나지 않았고, 편도체(감정과 관련된 뇌 영역)도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감정 라벨링을 한 피실험자들은 마음이 편했다고 보고한다.

이 책에서도 등장하는데 신경과학자 펑크셉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화가 날 때 편도체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즉, 감정 라벨링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뇌의 기능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 감정 라벨링은 구체적으로 언어화하는 것이 중요
참고로 감정 라벨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언어화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연구원들은 감정의 이름이 구체적일수록 예를 들어 '외롭다'하기보다는 '그립다'로, '불안하다'보다는 '긴장된다' 등,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도, 그 상황에도 잘 대응하기 쉬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라벨링의 사례로서, 「목구멍에서 불안이 느껴진다」 「가슴이 뭉클하다」 「손바닥에 열을 느낀다」라고 하는 표현을 들고 있다.

구체적으로 언어화하는 것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이나 가슴, 손바닥 등 신체 감각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보는 것이, 구체적으로 언어화하는 요령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은 『Master of Change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람』의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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