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샘 알트먼 등 기술업계 리더들이 2025년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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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빌 게이츠, 샘 알트먼 등 기술업계 리더들이 2025년을 예측한다

by 소식쟁이2 2025. 1. 26.

빌 게이츠, 샘 알트먼 등 기술업계 리더들이 2025년을 예측한다

샘 알트먼은 AI 에이전트(AI Agent)가 2025년 노동력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ugene Gologursky/Getty Images for The New York Times

기술업계 리더들은 2025년에도 AI가 노동력과 기술 활용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AI 에이전트(AI Agent) 도입을 비롯해 노동환경 변화가 조만간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했던 고율의 관세가 현실화되면, 미국 내에서도 모든 상품의 가격이 오르고,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프로젝트를 줄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리미니 CFO는 말했다.

2024년은 AI(인공지능)에 관한 화제가 휩쓸었다. 그리고 기술업계 리더들은 2025년 AI 시대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것이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과제를 낳을 것인가. 어쨌든 변화는 바로 거기까지 다가오고 있다.

리더들의 예측은 다방면에 걸쳐 2025년 AI에 관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함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경영 임원들은 사람과 기술이 2025년에도 계속 변화하고 고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하고 있다.

OpenAI의 샘 알트먼(Sam Altman) CEO는 2025년 1월 5일 공개한 블로그에서 올해는 AI 에이전트(AI Agent)가 노동력에 가세하면서 기업의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변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가 확산되면서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고용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I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Agent)적인 AI가 디지털 동료로서 인간과 함께 일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뛰어난 도구를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 훌륭한 성과가 널리 퍼질 것이라고 우리는 믿는다"고 알트만은 적었다.

또 2025년에는 빌 게이츠(Bill Gates)의 오랜 예측 중 하나의 실현 여부도 밝혀질 것이다. 게이츠는 그동안 여러 차례 2025년까지 미국 직업의 3분의 2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교육수준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아래는, 아마존(Amazon)이나 ADP의 간부 등, 기술업계의 리더들의 2025년 예측을 소개한 내용이다.

◆ 노동력의 진화
매니지먼트 서비스 기업인 ADP는 AI로 영업 담당자를 지원하고 투자자 대상 이벤트 준비 등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ADP의 CFO(최고재무담당 임원)인 돈 맥가이어(Don McGuire)는 2025년에도 이런 AI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다.

「이전에는 헤드셋을 사용해 하던 것이, 지금은 생성형 AI 툴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라고 맥가이어는 말했다.

아마존의 베르너 포겔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2024년 12월 5일 공개한 블로그에서 기술을 더 의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세계와의 관계성이 재구축되고 있다며 사람들은 주목을 받는 것보다 웰빙(well-being)을 우선시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노동자들은 단순히 경제적 성공이나 경력의 진전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열망에 의해 추진될 것이다"

포겔스에 따르면 점점 진화하는 기술이 노동력에 편입되면서 '조용한 혁명'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그들은 경제적 성공보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주고 싶어한다고 한다.

일의 의미를 찾는 것과 관련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앞서고 있는 반면, 이를 트렌드로 추진하는 것은 다른 세대나 노동시장 그 자체라고 포겔스는 설명한다.

「기술을 선(善)을 위해서 활용하는 것은, 윤리적인 의무인 동시에, 수익성을 가져오는 대응이 된다」

AI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의 클레몽 드랑게(Clement Delangue) CEO는 AI에 대한 저항이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링크드인(LinkedIn)에서 AI에 관한 첫 대규모 항의 활동이 2025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 사용자는 의도적으로 스크린 타임을 제한한다
포겔스는 2025년에는 기술 사용자들이 보다 의도적인 방법으로 디바이스 사용법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와 10대 정신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의 관계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스와이프, 제목, 알림이 사람을 빠져들게끔 교묘하게 설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스크린타임(iOS 12 및 macOS Catalina 부터 도입된 Apple의 유해매체 필터링 소프트웨어)을 제한하려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자신이나 자녀에 대해 규칙을 마련하거나 웹브라우저가 없는 덤폰(dumb phone) 등을 대신 사용하고 있다.

한편, 보다 미래적인 디바이스를 구입하는 사람도 나타날 것으로 드랑게는 예측하고 있다. 테슬라(Tesla)나 로보틱스 기업이 개발하는 로봇 등이다.

"개인용 AI 로봇 예약은 최소 1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그는 링크드인에 게시했다.

◆ 관세가 프로젝트의 삭감을 초래하다
2기 대통령 취임이 임박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불가피한 일인 것 같다고 소프트웨어업체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의 CFO(최고재무책임자)인 마이클 페리카(Michael Perica)는 말했다.

금융서비스, LendingTree의 이코노미스트, 제이콥 채널(Jacob Channel)은 이전에, 트럼프가 관세의 공약을 지킬 경우, (미국의) 소비자는 모든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페리카는 기업들이 관세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말하고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 혼란에 대비해 전략을 다시 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기업과 제휴해 그들이 '있으면 좋은 프로젝트'와 '꼭 필요한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펠리카는 말했다.

(출처) 
https://www.businessinsider.com/tech-leaders-bill-gates-amazon-cto-share-2025-predictions-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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