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TSMC를 창업한 모리스 장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TSMC를 창업한 모리스 장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스마트폰이나 PC, 자동차 등 다양한 하드웨어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유명한 대만 TSMC에 대해 ABC뉴스의 맷 비번이 창업자인 모리스 장 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료입니다.

 

TSMC is the most valuable company in Asia, and last year, the 8th most valuable in the world.
It's responsible for 5 per cent of Taiwan's GDP, and 7 per cent of its electricity consumption.

TSMC pumps out close to 60 per cent of the semiconductor chips used around the world and makes 90 per cent of the most advanced technology used in phones and laptops all the way to missile systems.

It's an extraordinary situation — you've got a resource that's needed for basically everything in the modern world coming from one place, making it the most valuable and indispensable chip company in the world.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나 1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에서 교육을 받은 장은 27세 때 반도체를 개발·제조하는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당시 반도체 제조공정은 매우 복잡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이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몇 주 안에 공장 수율은 20%, 그리고 30%로 올랐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상사는 장의 실력을 알아보고 승진시켰고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마찬가지로 당시 첨단기술 기업들은 모두 뛰어난 반도체 공장을 사내에서 운영할 방법을 생각하며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하지만 반도체라는 것은 제조가 굉장히 어렵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비싼 기계를 깨끗한 환경에서 가동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이런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반도체 공장을 기업마다 짓는다는 당시의 방법에 의문을 느낀 장은 첨단기술 기업은 반도체 설계에 집중하고 실제 제조는 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 아웃소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생각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나중에 장은 약 25년 일한 이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몇 년 후 대만 정부가 장에게 접근했습니다. 장은 대만공업기술연구원 책임자를 거쳐 대만에 TSMC를 설립해 대만을 세계 반도체 중심수도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생각을 실행에 옮깁니다. 이때 TSMC는 대만 정부와의 민관 파트너십으로 탄생했으며 자본금의 50%는 정부에서 나온 것입니다.

설립 이후 40년, TSMC는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가 되어 세계 최소의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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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ris Chang founded TSMC — the world's most important company. Now everyone wants control of it - ABC News
https://www.abc.net.au/news/2023-08-19/tsmc-the-most-important-company-in-the-world/102728172

The world's most important company and why everyone wants control of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