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나라 순위(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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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세계 최강의 나라 순위(2021)

by 소식쟁이2 2022. 8. 17.

세계 최강의 나라 순위(2021)  

미국의 시사해설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국가랭킹 베스트 컨트리 랭킹을 발표했다. 1만 7000명 이상을 조사 대상으로 도출된 이 순위는 26개의 서브 랭킹으로 나뉘는데 그 서브 랭킹 중 하나로 월드 모스트 파워풀 컨트리(가장 강한 나라)가 있다. 지도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영향력, 국제동맹의 강인함, 군사력 등 5가지 속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출된 20대 국가들을 살펴보자.

◆ 1위 미국
 · GDP : 21조400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6만5280달러
 · 인구 : 3억 2833만 명
국내총생산은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석탄 매장량을 자랑하는 미국이다. 세계에서 경제적, 군사적으로 가장 지배력이 있는 나라임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다.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적 영향력도 전 세계에 미치지만 한편으로 인종 간 갈등, 소득격차, 2021년 연방의회의사당 습격사건으로 인한 민주주의 건전성과 미래에 대한 우려 등의 과제도 안고 있다.

◆ 2위 중국
 · GDP : 14조300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1만6653달러
 · 인구 : 14억 775만 명
194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건국된 이래, 중국 공산당에 의한 일당 지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인구는 세계에서 가장 많고 국내에는 수십 개의 민족과 300개에 가까운 언어가 존재한다. 1978년 덩샤오핑이 개혁을 실시해,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에서 자유주의 시장경제로 방향을 틀면서 경제는 급격하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다. 그러나 인권정책에 대해 국제적인 비판을 받고 있으며 언론자유도에 관한 국제순위에서는 항상 최하위이다. 최강 국가 순위는 지난해 3위에서 상승했다.

◆3위 러시아
 · GDP : 1조690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2만9189달러
 · 인구 : 1억 4441만 명
국토 면적은 단연 세계 제일이다. 육지에서 10여 개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바다에서는 일본,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원동력으로 하는 세계 유수의 경제대국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비롯하여 농업, 임업, 어업, 제조업이 경제를 이끌고 있다.

◆4위 독일
 · GDP : 3조89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5만6285달러
 · 인구 : 8309만명
독일은 EU 회원국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이며 세계 유수의 경제대국이다. 전기통신, 의료, 관광 등의 서비스업에 더해 공업과 농업이 중요한 산업이 되고 있다. 실업률이 EU에서 가장 낮아 흑자행진을 벌이던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세션(경기침체)을 겪고 있다.

◆ 5위 영국
 · GDP : 2조88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9334달러
 · 인구 : 6684만명
모든 면에서 국제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진 영국이다. 수도 런던은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은행업, 서비스산업, 관광업이 영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U에서 완전 이탈해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됐지만 물류와 인력 등에 큰 혼란을 빚고 있다.

◆6위 일본
 · GDP : 5조15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2896달러
 · 인구 : 1억 2626만 명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은 자동차, 전자기기, 철강 생산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 다도, 화도, 가부키, 노 등 전통예술과 초밥, 일식 등 식문화까지 해외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북한 문제 등으로 인한 정치적 우려와 저출산 고령화 등이 가져올 경제성장 정체 등 자국내에 과제도 안고 있다.

◆7위 프랑스
 · GDP : 2조730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9620달러
 · 인구 : 6725만 명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랑스 경제는 관광, 공업, 농업, 에너지의 각 부문에서 지탱하고 있다. 프랑스는 세계에서도 유수의 무기 수출국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제성장 둔화와 실업률 상승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실업률이 높아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에 나서고 있다.

◆8위 대한민국
 · GDP : 1조650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2849달러
 · 인구 : 5171만명
1960년대 이후 꾸준한 경제성장과 빈곤 축소를 이뤄온 한국은 현재 세계 7위의 수출국, 전체로는 11위의 경제대국이다. 최근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기술분야와 자동차 산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9위 사우디아라비아
 · GDP : 793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8948달러
 · 인구 : 3427만 명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지이자 이슬람교 발상지로 꼽히는 메카를 가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반도의 부(副)가 모이는 고소득국이다. 아랍권에서 유일하게 G20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신교의 자유와 여성 인권 억압 등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석유가 발견돼 현재 세계 석유 공급량의 4분의 1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오고 있다.

◆10위 아랍에미리트(UAE)
 · GDP : 417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7만1151달러
 · 인구 : 977만명
아랍에미리트는 아라비아반도 남동단에 위치한 7개 수장으로 구성된 연방국가이다. 이전에는 주로 어업과 진주산업에 의지하고 있었지만, 1960년대에 석유의 수출이 시작되자 경제가 급속히 발전했다. 현재는 아랍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국으로 꼽힌다.

◆11위 이스라엘
 · GDP : 3980억 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2296달러
 · 인구 : 905만 명
세계에서 유일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은 지중해 동쪽 해안에 있는 작은 나라다. 1948년 독립을 선언한 뒤 현재까지도 땅을 둘러싼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계 유수의 기술대국으로 주요 수출품목은 컷 다이아몬드, 하이테크 기기, 의약품 등이다.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이기도 하다.

◆12위 캐나다
 · GDP : 1조74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5만661달러
 · 인구 : 3759만명
북미 대륙의 약 5분의 2를 차지하는 캐나다는 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의 국가 면적을 갖고 있다. 국내에 원주민이나 프랑스어권인 퀘벡주민의 우려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첨단기술 산업사회로 높은 생활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에너지, 식량, 광물의 수출국으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유 확인 매장량으로는 세계 3위, 석유 생산국으로는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13위 인도
 · GDP : 2조87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6998달러
 · 인구 : 13억 6642만 명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인구를 가진 나라가 인도다. 많은 숙련 노동자가 있으며 경제는 급성장하고 있지만 그 인구의 많고 적기 때문에 1인당 소득과 국민총생산 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 나라이기도 하다.

◆14위 터키
 · GDP : 761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2만7303달러
 · 인구 : 8343만명
1923년 건국된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의 다리 역할을 하는 지역에 위치해 지역분쟁과 테러, 종교운동 등을 통한 권력투쟁이 끊이지 않는 나라다. 이런 나라 사정을 반영해서인지, 유수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제2위의 군사력을 자랑한다.

◆ 15 위 이탈리아
 · GDP : 2조1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4951달러
 · 인구 : 5973만명
이탈리아는 매년 4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국가다. 경제규모는 유로존에서 3번째로 크고 북쪽과 남쪽의 2개의 경제권으로 나뉜다. 이는 이탈리아의 남북문제라는 야유를 받으며 밀라노와 토리노를 중심으로 한 북부는 선진공업지대로 중공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나폴리와 시칠리아가 위치한 남부는 1차 산업이 중심이어서 마피아에 의한 불법행위가 횡행했다. 빈부격차에 시달리고 있다.

◆16위 호주
 · GDP : 1조39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5만2031달러
 · 인구 : 2537만명
세계 살기 좋은 거리 조사에서 주요 도시가 항상 상위권에 있는 나라가 호주다. 18세기에 영국인이 처음 정착했으며 현재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의례적인 국가원수가 되고 있다. 최근 수십 년간은 주로 아시아의 비영어권 국가로부터의 이민이 많아 국가의 인구 구성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17위 스위스
 · GDP : 732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7만3144달러
 · 인구 : 858만 명
유럽의 소국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가 스위스다.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낭만슈어 등 4개가 모두 공용어로 여겨지고 있는 다국어 국가로 세계에 대한 문화적 공헌이 매우 커 노벨상 수상자 수, 특허 등록자 수 모두 다른 나라를 압도하고 있다. 중립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유럽연합(EU)에 가입하지 않았고 유엔에 가입한 것도 2002년으로 늦다.

◆18위 스페인
 · GDP : 1조39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4만2172달러
 · 인구 : 4713만명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페인은 16세기부터 17세기에 걸쳐 그 해군력과 식민지 정책에 의해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며 세계의 리더로서 군림한바 있다. 그러나 산업혁명 등 세계의 새로운 움직임에 뒤처지는 바람에 위상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1986년의 EU 가입을 계기로 근대화했지만, 2009년의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붕괴. 현재는 매우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다.

◆ 19위 브라질
 · GDP : 1조880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1만5388달러
 · 인구 : 2억 1105만 명
빈곤격차, 통치환경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천연자원이 풍부해 농업 제조업도 활발하다. 커피 생산량은 세계 정상급이다. 넓은 국토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아마존강이 흐르고 주변에 펼쳐진 열대우림을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식물과 포유류, 어류가 산다고 한다. 유엔의 창설 멤버로 20개국·지역 그룹(G20), BRICS, 미주 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에도 참가하고 있다.

◆ 20위 싱가포르
 · GDP : 3740억달러
 · 1인당 GDP(구매력평가) : 10만2573달러
 · 인구 : 570만 명
싱가포르는 19세기에 영국의 무역 식민지로 설립되어 1959년에 자치권을 획득하였다. 말레이시아연방을 거쳐 1965년 독립했다. 독립국으로는 비교적 새로운 나라지만 현재는 아시아의 4대 경제대국 중 하나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 본부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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