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무엇인가?
세계 각국은 각 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자기 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는 「영어」, 프랑스라면 「프랑스어」가 되는 것처럼, 그 나라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가 무엇인지는 대략 추측할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스페인에서 2번째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이라고 물으면 의외일 정도로 대답하기 어렵다. 이에 대햐 인포그래픽 'Second Languages Around the World'는 이러한 언어의 알려지지 않은 실태를 정리한 내용이다.
세계 국가의 제2언어를 나타낸 인포그래픽이 이것이다. 언어마다 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국은 해당 부분은 다른 곳과는 다른 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럽을 살펴보면 영국의 제2언어는 폴란드어, 프랑스는 영어, 스페인은 카탈로니아어라는 상황이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의 제2언어는 타타르어.
북미의 경우 캐나다는 프랑스어, 미국은 스페인어가 된다. 멕시코의 Nahuatl은 추정 150만 명의 나와족이 사용하는 나와톨고어(nāhuatl).
남미의 브라질은 스페인어, 칠레는 영어,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으며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에 걸쳐 케추아어가 분포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은 크레올언어와 파투아(지방어), 영어를 바탕으로 한 파투아를 사용하고 있어, 서구 열강의 영향을 받은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아프리카는 인도=유럽어족과 아프로=아랍어족, 그리고 코에어족과 산다웨어 등으로 이뤄진 코에산다웨어족으로 나누어진 양상이다.
중앙 유럽 이동의 유라시아 대륙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서쪽은 인도=유럽어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제2언어는 광둥어이고 노란색으로 칠해진 일본은 조선어족. 동남아는 영어 위주이고 호주는 중국어 공용어로 정해져 있는 만다린(보통화)이다.
각각의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영어가 가장 높아 55%, 프랑스어가 14%, 러시아어가 13%이며, 다음으로 스페인어, 크레올어, 아랍어, 쿠르드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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