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자 수나 모국어 인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언어는 무엇인가? 라는 것을 순위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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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인터넷 사용자 수나 모국어 인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언어는 무엇인가? 라는 것을 순위를 살펴보면

by 소식쟁이2 2023. 10. 19.

인터넷 사용자 수나 모국어 인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언어는 무엇인가? 라는 것을 순위를 살펴보면 이렇다. 

세계의 언어를 「모국어로서 말하는 사람의 수」 「공용어로서 이야기하는 나라의 수」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구」의 3가지 순위로 나누어 비교한 알기 쉬운 인포그래픽 「가장 이야기되고 있는 언어 TOP 20」을 여행 사이트의 트립 어드바이저가 공개한 내용이다. 그래서 언어별 인터넷 사용자 수와 모국어 인구에서의 순위 변화를 살펴봤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고가는 인사는? 트립 어드바이저 인포그래픽으로 세계 여행을 볼 수 있다
http://tg.tripadvisor.jp/languages/

 

2위인 영어를 크게 따돌리고 모국어 인구 1위인 중국어는 언어별 누리꾼 순으로 순위를 매기면 근소한 차이로 영어에 이어 2위로, 모국어 인구 13위 한국어는 인터넷  사용으로는 10위이며, 모국어 인구 9위였던 일본어는 인터넷상은 4위로 올라섰고 모국어 인구로는 톱10권 밖이었던 프랑스어도 인터넷상으로는 8위로 크게 올라갔다. 

먼저 모국어로 말하고 있는 언어 상위 20위는 다음과 같다. 

1위 : 중국어(베이징어)(8억8500만명)
2위 : 영어(4억 명)
3위 : 스페인어(3억 3200만 명)
4위 : 힌디어(2억 3600만 명)
5위 : 아랍어(2억 명)
6위 : 포르투갈어(1억 7500만 명)
7위 : 러시아어(1억7000만 명)
8위 : 벵골어(1억 6800만 명)
9위 : 일본어 (1억 2500만 명)
10위 : 독일어(1억 명)
11위 : 중국어 (오어)(9100만 명)
12위 : 자바어 (7500만명)
13위 : 한국어(7500만명)
14위 : 펀자브어(7300만명)
15위 : 테르구어(7300만 명)
16위 : 프랑스어(7200만 명)
17위 : 마라티어(6500만 명)
18위 : 타밀어(6500만명)
19위 : 이탈리아어(5700만명)
20위 : 중국어(광동어)(5500만명)

그리고 언어별 인터넷 사용자 상위 10위를 순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변화가 있다. 

◆ 1위 : 영어(5억 6500만명)
모국어 인구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영어이지만 인터넷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5억 6500만명으로 10개국 중 1위이고, 상위 20위 중 유일하게 모국어로 삼는 사람 수보다 누리꾼이 더 많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60개국이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고 발표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 국가의 수는 195개국이고(2022년), 약 3분의 1에 가까운 나라가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셈이다. 

◆ 2위 : 중국어(5억1000만명)
영어와 반대로 1위에서 인터넷 사용언어 2위를 차지한 것이 중국어다. 인터넷에서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5억1000만 명으로 모국어로 쓰이는 언어에서는 영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언어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영어에 1위를 내주는 결과로 나타났다. 

중국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나라는 3개국이다. 

◆ 3위 : 스페인어(1억 6500만명)
누리꾼과 모국어 인구에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 스페인어이다. 스페인어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1억 6500만 명으로 어느 순위에서도 세계 3위이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나라는 21개국으로, 유럽에서는 스페인 한 나라만이 공용어로 하고 있으며, 그 외 상당수는 아르헨티나, 쿠바, 멕시코 등 남미와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이다. 

◆ 4위 : 일본어 (9900만명)
4위는 일본어로 9920만명이다.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사람은 1억 2500만 명으로 20개국 중 9위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순위가 5단계 높아졌다. 

일본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것은 일본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팔라우의 앙가울주에서도 일본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다. 1914년부터 1945년까지는 일본이 팔라우를 통치하였으며, 그 동안 일본인 교사가 일본어로 수업을 가르치고 있었던 것이 요인이다. 

◆5위 : 포르투갈어 (8260만명)
모국어로는 1억 7500만 명이 사용해 6위였던 포르투갈어인데, 인터넷에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절반 이하인 8260만 명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나라는 9개국이지만 인구가 많은 브라질이 공용어로 하고 있는 것이 결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위 : 독일어(7540만명)
모국어 순위에서 10위였던 독일어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7540만 명으로 6위다. 

독일어를 공용어로 하는 나라는 9개국으로, 해당 지역은 유럽에 모여 있고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이 독일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다. 

◆7위 : 아랍어(6500만명)
아랍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사람은 랭킹 5위로 상위였는데, 인터넷 상으로는 6540만 명으로 이것은 10개국 중 7위이다. 

27개국이 아랍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으며, 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서아시아, 모로코와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아랍 국가들이다. 

◆8위 : 프랑스어(5980만명)
프랑스는 모국어 인구 순위에서는 16위로 상위 10권 밖이었지만 인터넷에서는 8위다. 5980만명의 네티즌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나라는 39개국이 있는데, 이는 영어에 이어 많은 것으로, 주로 프랑스와 캐나다 퀘벡, 그리고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서북부에서 사용되고 있다. 

◆9위 : 러시아어(5970만명)
유엔의 공용어로도 되어 있는 러시아어는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인터넷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5970만 명으로 9위로 나타났다. 모국어 인구 순위에서는 7위였기 때문에 두 계단 내려갔다.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나라는 6개국으로, 그 모두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옛 소련 위성국들이다. 

◆10위 : 한국어(3940만명)
한국어도 모국어 인구로는 상위 10권 밖인 13위이지만 인터넷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3940만 명으로, 이는 10위로 올라섰다. 참고로 종합정보서비스 회사 Bloomberg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보급 속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난다. 1위는 홍콩이고 일본은 3위다. 

한국어는 대한민국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공용어로 되어 있다. 

순위에서 사용되는 공용어는 국가 등이 공식석상에서 사용하도록 규정한 언어를 말하며, 모국어는 그 사람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언어를 뜻하는데 모국어로 말하는 사람의 수 순위에서 4위 힌디어, 8위 벵골어, 14위 펀자브어, 15위 텔루구어, 17위 마라티어, 18위 타밀어는 모두 인도 내에서 회자되고 있는 언어다. 
인도에서는 22개의 공식적인 언어가 있고 900개의 방언, 122개의 언어 그리고 216개의 모국어가 있다. 따라서 준공용어로서 영어를 채택하고 있고, 공적인 장소나 비즈니스에서는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써 언어에 의한 차이를 없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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