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우주 분야 소재·부품·장비 규제 조속히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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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산업부 장관 "우주 분야 소재·부품·장비 규제 조속히 정비"

by 소식쟁이2 2022. 4. 20.

산업부 장관 "우주 분야 소재·부품·장비 규제 조속히 정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20일 "우주 분야의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및 경제성 확보 등을 위해 관련 규제를 조속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를 방문해 여객기 객실인 스마트캐빈과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적용한 항공기술 등을 개발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BKETC는 여객기 제조업체이자 항공우주 방위산업체인 보잉이 2019년 한국에 설립한 글로벌 R&D(연구개발) 센터로 유럽, 호주, 브라질, 러시아 등에 이어 7번째로 문을 열었다. 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보잉사의 우주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 협력사업 현황 및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시찰한 스마트 캐빈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탑승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기술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항공분야 협력처럼 우주분야에서도 공동 R&D나 국제공동개발(RSP) 등을 통해 국내 기술력을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우주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핵심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 및 경제성 확보 등을 위해 관련 규제를 조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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