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는 성행위(섹*스)' 피하는 게 성행위(섹*스) 라이프의 포인트인가! 종교와 성적 만족도 연구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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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사랑 없는 성행위(섹*스)' 피하는 게 성행위(섹*스) 라이프의 포인트인가! 종교와 성적 만족도 연구로 밝혀져

by 소식쟁이2 2023. 11. 5.

'사랑 없는 성행위(섹*스)' 피하는 게 성행위(섹*스) 라이프의 포인트인가! 종교와 성적 만족도 연구로 밝혀져

종교라고 떠올리면 먼저 금욕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많습니다. 이러한 이미지와는 달리 종교심(종교에 귀의하여 우러나오는 경건한 마음은 종교심(宗敎心)이나 신심(信心), 신앙(信仰), 불심(佛心 등)의 강도는 높은 성적 만족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연구자들은 사랑이 없는 섹*스나 불특정 다수와의 섹*스를 피하는 것이 성생활의 충실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국 엑세터대학의 Nitzan Peri-Rotem와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의 Vegard Skirbekk 연구팀은 종교와 성생활의 관계에 대해 검증하기 위해 2010년~2012년에 걸쳐 영국에서 실시된 라이프스타일과 성에 관한 의식조사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데이터에는 16세~74세 남녀 1만 5162명의 조사 결과가 담겨 있었지만 연구팀은 연구 내용을 고려해 대상을 18세~59세로 좁히고 동성에게만 매력을 느낀다는 사람의 응답도 제외했습니다.

미성년자와 노인을 제외한 뒤 남은 남성 4313명, 여성 6370명 등 총 1만683명의 데이터를 정리했는데, 종교와 신앙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남성의 11%, 여성의 16%로 소수파였던 반면 전체의 3분의 2 이상이 종교적 행사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기혼자였고, 17%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파트너와 동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성생활로 눈을 돌리면 지난 4주간 섹*스 빈도는 남성이 평균 4.4회, 여성이 4회로 남성이 다소 많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성적 만족도는 여성이 약간 높았고, '성생활에 만족한다'는 설문에 강하게 동의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성이 24%였던 반면 여성은 25%였습니다. 그리고 이 설문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남성이 17%였던 반면 여성은 14%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성 파트너가 1명도 없다고 답한 사람은 남녀 모두 2%밖에 없었습니다. 성 파트너가 있는 사람의 경우 파트너 수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금까지의 성 파트너는 10명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은 남성에서는 39%였던 반면 여성에서는 24%였습니다.

또 섹*스관에 대해서도 남녀가 차이를 보여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도 서앻위(섹*스)할 수 있다'는 설문에 동의하거나 강하게 동의한다고 답한 사람은 남성이 65%였던 반면 여성은 50%로 남성이 사랑 없는 성행위(섹*스)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반면 여성의 32%는 하룻밤 관계는 어떤 경우에도 틀렸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에서는 24%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종교와 성생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종교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전혀 중요시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성생활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성 파트너 인원수의 많고 사랑 없는 섹*스에 대한 의식을 덮붙여 분석한 결과 종교와 성적 만족도 사이에 있는 긍정적인 관계가 남녀 모두에서 소멸하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데이터 속에는 대상자의 종교뿐만 아니라 학력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 분석을 통해 고학력자는 저학력자에 비해 섹*스 빈도와 만족도가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Skirbek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캐주얼한 섹*스를 하는 경향이 적고, 성행위를 사랑 있는 관계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공식적 관계 이외에서의 성행위에 대한 낮은 기대감과 성생활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페리 로템은 여성의 경우 성 파트너가 0명 또는 10명 이상 있는 것이 성생활 만족도가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지만 남성에서는 파트너 수와 만족도 사이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에서 사랑 없는 섹*스나 캐주얼한 섹*스에 대한 지지받지 못함이 성생활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섹*스 횟수가 너무 많으면 만족도 떨어지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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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article: Religiosity, Sex Frequency, and Sexual Satisfaction in Britain: Evidence from the Third National Survey of Sexual Attitudes and Lifestyles (Natsal)
https://doi.org/10.1080/00224499.2022.2108745

Stronger religious beliefs linked to higher levels of sexual satisfaction, study shows
https://phys.org/news/2022-08-stronger-religious-beliefs-linked-higher.html

 

Stronger religious beliefs linked to higher levels of sexual satisfaction, study shows

Having stronger religious beliefs is linked to higher levels of sexual satisfaction, a new study shows.

phy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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