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론자들은 기대수명이 11~15% 길며, 85세 이상까지 사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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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낙관론자들은 기대수명이 11~15% 길며, 85세 이상까지 사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y 소식쟁이2 2023. 11. 5.

낙관론자들은 기대수명이 11~15% 길며, 85세 이상까지 사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이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하면 '수명이 평균 11%~15% 길어진다'고 해 연구에서는 '예외적 장수'인 85세 이상까지 사는 것으로도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수명'에 관해 생물학적 요인에 관련된 연구가 많은 가운데, '비생물학적'인 요인도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보스턴대 의대에서 퇴역군인의 PTSD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등을 조사하고 있는 레위나 리 교수 등 팀은 비생물학적 요인으로 '높은 낙관성' 수명과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대상은 41세에서 90세 사이의 남성 퇴역 군인 1429명과 58세에서 86세 사이의 여성 의료 연구자 6만 9744명으로 수십 년에 걸친 추적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연구 결과 낙관적이지 않은 사람(낙관성이 낮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낙관적인 사람(낙관성이 높은 사람)은 85세 이상까지 살 가능성이 50%~7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명을 비교하면 낙관성이 높은 사람은 낙관성이 낮은 사람에 비해 평균 11%~15% 수명이 길었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조사대상이 심장병, 암 등을 앓고 있는지, 우울증 경험이 있는지 등을 감안해도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디까지나 수명과 낙관성 사이에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 낙관성이 장수의 원천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며, 조사 대상자 중에는 사회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은 백인이 많아 다른 집단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같은 경향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단기적, 장기적으로 낙관주의가 건강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낙관주의가 건강과 장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리 교수 등은 말했습니다.

낙관성이 높은 여성은 학력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우울증이나 제2형 당뇨병에 걸린 비율이 적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남성도 낙관성이 높은 쪽이 교육 수준은 높고, 또 수입도 더 많이 얻어 알코올을 마시는 경우는 적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불안이나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높은 IQ와 연결되어 있으며, 부정적인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는 있지만, 오래 살려고 한다면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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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ism is associated with exceptional longevity in 2 epidemiologic cohorts of men and women | PNAS
https://doi.org/10.1073/pnas.1900712116

Want to Live Longer? The Right Attitude May Help. | | Live Science
https://www.livescience.com/optimism-tied-to-longevity.html

 

Want to Live Longer? The Right Attitude May Help.

Optimistic people tend to live longer than those with a less rosy view of the world.

www.livesc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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