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가격 회복 없이도 2분기 약 30억달러의 자금유입 가능성 ... 비트와이즈 분석가

비트코인 ETF, 가격 회복 없이도 2분기 약 30억달러의 자금유입 가능성 ... 비트와이즈 분석가

비트코인(BTC)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데도 1분기에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들였고, 비트와이즈(Bitwise)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자금 유입액을 최대 30억달러로 예측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수용 추세와 규제 우려 완화에 힘입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인기있는 차익거래는 올해 지금까지 자금 유입이 늘어났지만,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어 향후 자금유입은 장기적인 이자율에 더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분기 비트코인 가격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적어도 일부 분석가는 가격이 회복되지 않더라도 향후 3개월은 더 큰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와이즈(이 회사의 BITB는 비트코인 ETF 중 하나)의 시니어 투자전략가 후안 레온(Juan Leon)는 현재의 시황이 2분기에도 지속된다고 해도금융전문가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강한 견인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가격 움직임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낮지만 전문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면서 세계적인 수용 모멘텀이 가속화되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시황을 배분을 시작하거나 늘릴 호기로 보고 있다"고 레온은 덧붙였다.

S&P500이 2022년 이래 최대 분기 하락률을 기록하고 비트코인이 13% 급락하는 어려운 거시 상황에도 불구하고, ETF는 올해 1분기 10억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리언은 와이어하우스(개인용 증권업을 하는 대형 증권사) 플랫폼의 자금이 풀려 입법정책이 진전되면 2분기 자금 유입이 더 증가해 30억달러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ETF로의 자금 유입은 보이는 것보다 적을 수 있어
1분기 순유입액 10억달러, 그리고 2분기에 유입될 자금은 반드시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폭락에 매수하려는 관심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이른바 베이시스 트레이드(캐시 앤 캐리라고도 함) 때문이다. 이 거래에서는 기관투자자가 CME의 비트코인 선물을 공매도하는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입해, 가격변동에 노출되는 것 없이 수익을 취하고 있다.

이 수익률은 2024년 후반에는 두 자릿수에 달했고, 1분기 대부분을 통해 리스크 프리율보다 높은 수준에서 맴돌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5%대까지 떨어지고 있어 차익거래와 관련된 ETF의 자금 유입이 고갈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다시 강세장으로 가는 재료: 아직 이르다
「양호한 가격 환경이 순풍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러한 그룹에 의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채택은 아직 초기 단계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ETF 스토어(ETF Store)의 대표로, 금년 남은기간동안 자금 유입의 전망에 대해서도 강세인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 대표는 말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비트코인에의 할당에 더 편안해지면, 자금 유입의 순풍이 될 것이다」.

분명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지만 그것은 ETF 투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자금의 대부분은 여전히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나온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ETF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모으고 있는 IBIT를 다루는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가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이 업계에 대한 규제당국의 태도가 보다 호의적이 된 데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가능성마저 있어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비율이 조만간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ETF 컨퍼런스에서는 암호화폐 전문가들 사이에서 암호자산의 '리퓨테이션 리스크(평판 위험)'가 없어졌기 때문에 어드바이저의 57%가 올해 암호자산 ETF에 대한 할당을 늘릴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불안해하는 경기하강 국면에서 비트코인이 '안전한 피난처 자산'으로 기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특히 경기후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금리인하 전망 지속, 경기 불확실성, 미국의 잠재적 경기후퇴 우려가 심화되면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金)으로서의 역할은 또 다른 자금 유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웨이브 디지털 아세츠(Wave Digital Assets)의 데이비드 시머(David Siemer) CEO는 말했다.

가격 약세가 계속되면 일부 단기 트레이더는 퇴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 트레이더는 특히 기관투자자에 대한 보급이 궤도에 오르고 연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금 유입을 강력하게 유지할 것이다.

(출처) Bitcoin ETFs Could See $3B in Q2 Inflows Even Without Price Recovery, Says Analyst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5/04/02/bitcoin-etfs-could-see-usd3b-in-q2-inflows-even-without-price-recovery-says-analyst?_gl=1*10gl66y*_up*MQ..*_ga*MTM1ODgzNDgwNy4xNzQzNjE3Mjg4*_ga_VM3STRYVN8*MTc0MzYxNzI4OC4xLjAuMTc0MzYxNzI4OC4wLjEuMjEwMDc5MDc4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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