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수면, 치매와 연관되거나 발병 위험이 5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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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불규칙한 수면, 치매와 연관되거나 발병 위험이 53% 상승

by 소식쟁이2 2024. 12. 5.

불규칙한 수면, 치매와 연관되거나 발병 위험이 53% 상승

이 자료는 forbes에서 기사화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forbes의 자료에 따르면 밤중에 2회 이상 잠에서 깨는 등 수면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53% 높은 것으로 최신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한다. 다만 치매와 불규칙한 수면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위생연구소(NIH)는 불규칙한 수면은 하루 동안 1~4시간 동안 지속되는 짧은 수면시간으로 3번 잠을 자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The NIH says irregular sleep is characterized by sleeping in three short bouts lasting 1-4 hours over the course of a day. Researchers are only beginning to understand how irregular sleep can affect the rest of the body. Earlier this year, a study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found that irregular sleep was associated with developing atherosclerosis, or clogged arteries. Cardiovascular risk is also a “well-established modifiable risk factor for dementia,” according to the new study in Neurology. Another study published by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in 2019 linked irregular sleep to metabolic disorders, including high cholesterol, hypertension, and high blood sugar. The same study determined that with every hour of sleep variability, a person has up to a 27% chance of developing a metabolic disorder.

미국 국립위생연구소(NIH)는 7~9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 연구를 주도한 미국신경학회(AAN) 연구팀은 중요한 것은 수면시간보다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7년간에 걸쳐 평균 연령 62세의 영국인 8만 8000명 이상의 수면 패턴을 모니터 한 연구 결과를, 2023년 12월 13일자의 의학잡지 Neurology에서 발표했다.

대상자 중, 합계 480명이 치매가 발병했는데, 그 중에서도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가진 사람은 치매발병 위험이 53% 높았다. AAN은 수면과 치매와의 관계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이 두 가지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데이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IH는 하루에 1~4시간의 짧은 수면을 세 번 반복하는 것을 불규칙한 수면으로 정의한다. 불규칙한 수면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2023년 초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연구 결과는 불규칙한 수면이 동맥경화 발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Neurology지에 실린 이번 논문에서는 "심혈관 위험은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임이 확립돼 있다"고도 지적했다. NIH가 2019년 발표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불규칙한 수면과 고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 고혈당 등 대사장애 간의 연관성이 지적돼 수면시간이 1시간 변동될 때마다 대사장애가 발병할 확률이 최대 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수면의 질과 치매발병 위험 간의 관계를 살펴본 다른 연구에 이어 나온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짧은 수면시간뿐만 아니라 너무 긴 수면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는 모두 치매와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불규칙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그 규칙성을 평균수준으로 개선하면 치매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N은 규칙적인 수면과 각성 스케줄을 지킴으로써 수면 스케줄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forbes.com 원문 )
https://www.forbes.com/sites/zacharyfolk/2023/12/13/irregular-sleep-might-increase-risk-of-dementia-study-finds/?sh=7d100c926a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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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egular Sleep Might Increase Risk Of Dementia, Study Finds

A large study from 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studied the sleep patterns of 88,000 people with an average age of 62.

www.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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