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직장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4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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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불가피한 직장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4가지 전략

by 소식쟁이2 2024. 12. 18.

불가피한 직장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4가지 전략

직장에서 누군가와 대립하여 무겁고 불쾌한 긴장을 느낀 적은 없을까? 그것은 당신뿐만이 아니다. 실제로 한 조사에서는 미국 사회인의 85%가 직장에서 누군가와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며 그로 인한 생산성 손실은 3590억달러(약 53조8700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에 있어서의 시점이나 목표, 어프로치의 차이는, 대립하는 계기를 간단하게 만들어내 버린다. 또 아무리 조화로운 팀이라도 의견 차이는 반드시 있는 법이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직장에서의 갈등을 해결해야 할 것 혹은 피해야 할 문제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 사고방식을 뒤집는다면 어떨까? 이러한 과제가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된다면 어떨까? 의견의 대립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키고 팀을 강화하며 프로젝트를 전진시킨다. 배우이자 가수인 돌리 파튼의 유명한 말 중 폭풍은 나무에 뿌리를 박게 한다는 것이 있다. 여기서는 대립을 성장의 엔진으로 바꾸고 함께 성장하는 팀을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1. 액티브 리스닝을 도입하다
분노나 긴장이 대화를 빼앗아 본격적인 대립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방어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몸을 나서서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적극적인 경청은 대립을 연결고리로 바꿀 수 있다. 다음 반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단순한 변화를 통해 그 자리의 공기를 맑게 하고 서로가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공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듣는 것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을 찾아 상대방이 진정으로 신경 쓰는 것을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다. 상대방이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해하면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은 이야기를 듣고 평가받는다고 느끼면 협력하기 쉬워진다. 직장 갈등의 39%는 소통의 차이에서 비롯되며 이 점은 특히 중요하다.

상상해보자. 어떤 클라이언트가, 수납된 성과물에 납득이 가지 않아, 초조해 하고 있다. 당신은 왜 그런 상황이 되었는지를 달려들듯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멈춰 서서 귀를 기울인다. 상대방의 불만을 이해하기 위해 명확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들이 이야기를 들어줬다고 느끼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불만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당신에 대한 신뢰도 이전보다 강해지고 있을 것이다. 액티브 리스닝은 어려운 대화를 인간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2. 항상 커뮤니케이션 할 것을 유의하다
소통 단절은 직장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해가 슬그머니 들어오고, 믿음이 뿌리를 내리고, 신뢰가 훼손되기 시작한다.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일을 그만 두면 문제는 산더미처럼 쌓일 뿐 아니라 그 해결은 더욱 어려워진다. 그러나 이 패턴은 뒤집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한 열쇠는, 항상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유의하는 것이다. 진정한 대화는 신뢰를 쌓고, 혼란을 해소하며, 장벽을 제거한다.

반발되는 일 없이 발언할 수 있다고 알면, 문제는 조기에 표면화해, 대처하기 쉬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심하고 발언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점을 찾아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 보자. 일대일 대화, 팀 대화,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떤 것이든 좋지만 사람들이 건설적으로 불만과 우려를 쏟아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이야기를 들어줬다고 느끼면 협력은 자연스럽게 생기고 갈등은 더 작은 장애물로 변할 것이다.

때로는 인사부나 외부 퍼실리테이터 같은 중립적인 입장의 사람들을 들여놓아야 일을 궤도에 올려놓고 생산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퍼실리테이터는 생산적인 토론의 무대를 마련하고 신뢰를 한 걸음 한 걸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정기적인 체크인 및 팀 미팅을 실시함으로써 통풍이 잘 되고 일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의사소통은 팀을 묶는 강력한 접착제이며, 그것을 무엇보다 우선시함으로써 직장에서의 갈등을 성장하기 위한 기회, 더 강한 연결, 더 나은 결과로 바꿀 수 있다.

3. 명확히 하는 것부터 시작하다
많은 대립은 기대의 불일치로 귀결된다. 어떤 사람의 「긴급」은, 다른 사람의 「다음 주까지」일지도 모른다. 동료, 고객, 상사 모두와 일을 하더라도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함으로써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첫 단계는 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골은 무엇인가, 왜 그것이 중요한가, 그리고 각자의 공헌이 어떻게 바늘을 움직이는가. 자신이 전체상 안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를 모두가 이해함으로써 노력해야 할 일이 분명해지고 서로가 협력적으로 남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밟아야 할 단계나 기한, 책임을 할당한다. 작업 목록을 공유하고, 기한을 명확히 하고, 각자가 가진 책임을 확인함으로써 팀이 어림짐작으로 움직이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다만, 계획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대화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단순히 '현 상황을 체크'하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잘 되지 않는 점을 조정하고, 궤도를 벗어나기 전에 접근법을 미세 조정하는 기회인 것이다. 명료하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우선시함으로써 모두가 발을 맞추고 '해낼 수 있다'고 느끼는 분위기를 구축할 수 있다.

4. 경계선을 설정하다
경계선을 긋는 것은 의사소통만큼 화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중요하다. 경계선은 사람을 폐쇄하기 위한 벽이 아니라 경의와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의사소통을 유지하기 위한 가드레일인 것이다. 누구나 서로의 경계선을 알고 있으면 상대방의 발끝을 밟지 않고 어려운 대화를 나누기도 쉬워진다.

자신에게 무엇이 효과적이고 무엇이 효과적이지 않은지를 명확히 함으로써 특히 감정이 격해졌을 때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거나 냉정을 잃을 것 같으면 일단 그 자리에서 떠나보자. 이때 잠깐 쉬고 생각하자 등의 말을 하면 경의를 표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간 외 의사소통에 제한을 두는 등 개인적인 경계선을 설정함으로써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불타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난하거나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필요를 명확히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쉬워진다. 자신의 기대를 미리 전달함으로써 의견 대립이 제어 불능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직장 갈등은 장애물이 아니다. 그것을 잘 극복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이 있다면, 폭풍 같은 순간은 지나갈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팀은 강해지고 서로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forbes.com 원문 ) 4 Strategies To Turn Workplace Conflict Into A Growth Opportunitygetty
https://www.forbes.com/sites/shodewan/2024/11/22/strategies-to-turn-workplace-conflict-into-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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