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냄새는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는 발표
체내에서 흡수하지 못한 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방귀이다. 냄새의 강약에 관계없이 방귀를 좋아한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지만, 이 냄새가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건강에 좋다고 해도 피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방귀에 대한 시각은 조금만 달라질 것 같다.
방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성분 중 하나로 상한 달걀과 같은 냄새가 나는 황화수소에 혈관에 작용해 고혈압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실험용 쥐로 실증이 끝났으며 인간의 혈관에도 효과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존스홉킨스대학의 Solomon h.Snyder MD는 말하고 있다.
실험에 사용된 것은 CSE라고 불리는 황화수소를 낳는 효소가 없는 쥐. 일반 생쥐와 달리 세포 내 황화수소는 소진됐고 혈압은 증상이 심한 고혈압 환자와 같은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발견으로 인해 현재 고혈압에 대한 약물치료는 달라질 것이라고 Snyder는 말한다.
이번에 발견된 황화수소의 특성은 당뇨병이나 신경변성 질환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하며 고혈압 이외의 질병도 새로운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The Stink in Farts Controls Blood Pressure | Live Science
https://www.livescience.com/2996-stink-farts-controls-blood-pressure.html
The Stink in Farts Controls Blood Pressure
A smelly rotten-egg gas in farts controls blood pressure in mice, a new study finds. The unpleasant aroma of the gas, called hydrogen sulfide (H2S), can be a little too familiar, as it is expelled by bacteria living in the human colon and eventually makes
www.livesc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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