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계 중진 트럼프 취임 후 파멸 시나리오 ... 세계 주요 도시 어디선가 핵폭발, 그리고 금값은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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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미 금융계 중진 트럼프 취임 후 파멸 시나리오 ... 세계 주요 도시 어디선가 핵폭발, 그리고 금값은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by 소식쟁이2 2024. 11. 28.

미 금융계 중진 트럼프 취임 후 파멸 시나리오 ... 세계 주요 도시 어디선가 핵폭발, 그리고 금값은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트럼프 재선 이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 각종 관측이 난무하지만 세계 금융계 경영자들은 극도로 비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냥 포지션 토크(Position Talk. 시세를 유인하기 위해 하는 말)인가, 아니면 경제파탄은 가까운 것인가-.

◆ 핵 사용은 시간 문제
사실은 세계 경제에 미증유의 위기가 도래한다고 예측하는 전문가는 적지 않다. 세계 최대의 헤지 펀드 「브리지 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미 미디어의 취재에서 「(트럼프 재선 후는) 미국의 채무 위기가 우려되는 것이나, 미국 내의 내분, 분쟁 격화의 가능성도 포함시켜 경제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도 시장은 위협이 정상화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환기시키고 있다.

덧붙여, 다이먼(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경고다. 다이먼는 앞선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파멸적 결말을 맞을 가능성과 이스라엘과 대치하는 이란이 핵무장할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란이 핵을 손에 넣으면 다른 많은 나라도 핵을 보유하게 된다. 세계 주요 도시 어딘가에서 핵이 폭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예측했다.

지정학 전문가이자 국제정치학자인 이안 브레머도 다이먼이 지적하는 것과 같은 파멸적 결말은 현실성을 띠고 있다고 동의한다.
정전 관측이 나오는 우크라이나 전쟁인데, 마침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영토 내 공격을 승인했다. 바이든은 임기 마지막에 실적을 남기고 싶었겠지만,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

러시아는 항상 '미국산 무기의 사용 제한이 완화되면 중대한 에스컬레이션으로 간주한다'고 경고해 왔기 때문에, 이로써 푸틴이 전술핵을 사용할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만약 핵무기가 사용되면 말할 것도 없이 세계 경기가 어떻다는 수준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운 좋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휴전하더라도 다음에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립이 격화될 것이다. 그 모든 것에 트럼프 행정부가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파멸에 대한 위기를 항상 곁에 둔 시대로 세계는 돌입한 것이다

◆ 트럼프의 위험한 "거래"
다이먼은 또 「러시아와 북한과 이란, 그리고 중국이 결탁해 서방의 시스템을 무너뜨리러 온다」며, 그것이 경제 체제의 파괴를 초래한다고도 언급한다. 사회학자 하시즈메 다이자부로는 더 나아가 "트럼프 자신이 독재자와 손잡고 함께 세계 질서를 깨려는 것은 아닐까"라고 예측한다.

트럼프는 각국 정상과의 직거래(딜)를 선호하지만 독재자는 상대방이 말이 많고 번거롭고 장황한 협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도 푸틴, 시진핑, 김정은 등과의 협상을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딜이란, 상대로부터도 취하겠지만 이쪽에서도 무언가를 주는 것이 전제된다. 극단적인 이야기로 트럼프가 중국 전기차(EV) 회사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통합시켜 전 세계에 EV를 팔자고 구상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 딜로서 중국에 대만을 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제는 상승할지도 모르지만, 세계 질서는 붕괴하게 된다.

트럼프의 딜은 단 하나로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 세계적 투자자들은 '트럼프 이후'를 어떻게 본다
트럼프 이후 세계 경제의 전망은 어둡다. 다이먼 등이 지적하는 것과 같은 분쟁의 발발이나 경제 시스템의 혼란을 예상해서인지, 가장 안정적인 자산인 금(金)을 매수하며, 골드만삭스 그룹은 「트럼프의 임기중, 금의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다」라는 예측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지나치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는 견해도 있다. 골드만 삭스에 17년 근무한 타나카 케이는 「다이먼의 발언도,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라고 해서 이유를 설명한다.

「오래 동안 JP모건의 CEO를 맡는 다이먼이지만, 임기는 곧 끝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견을 구하면 밝고 현실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것보다 후세에 대한 경고로서 엄중한 예상을 해 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실제로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투자자와 트럼프 이후의 경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제1기 정권을 돌아봐도 사업가이기도 한 트럼프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주가 상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가가 크게 떨어질 정책이나 행동은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휴전시키면 하늘의 이동 자유가 돌아올 것이고 세계 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다이먼이 우려하는 파멸 시나리오는 현실화될 것인가. 아니면 그냥 기우에 그치는 것인지-지금 알고 있는 것은 적어도 앞으로 4년간 트럼프에 의해 파탄의 방아쇠가 당겨질 가능성을 두려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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