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는 선택적 불황, 저소득층만 어렵게 살고 있다(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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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미국 경제는 선택적 불황, 저소득층만 어렵게 살고 있다(해외)

by 소식쟁이2 2024. 6. 3.

미국 경제는 선택적 불황, 저소득층만 어렵게 살고 있다(해외)

JP모건의 분석가인 매튜 보스(Matthew Boss)에 따르면 미국의 저소득층은 이미 불황에 빠져 있다고 한다.
미국은 '선택적' 불황에 빠져 있다고 보스는 말했다.

한 조사에서는 중산층 미국인의 67%가 수입이 생활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답했다.

JP모건의 분석가 매튜 보스(Matthew Boss)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선택적 불황'에 빠져 있지만 고소득층 소비자들이 별 탈 없이 사는 반면 저소득층은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보스는 2024년 5월 21일 뉴스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고소득자층과 중저소득자층의 격차를 지적했다. 중저소득층은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저축이 감소하는 가운데 생활비 상승을 따라가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고소득자층 소비자는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다. 저소득층은 얼음이 녹아내리는 상태라고 생각한다."나는 이것을 선택적 불황이라고 부른다"고 보스는 말한다.

우리 조사에서는 현재 저소득층의 70% 이상이 하루하루 먹고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다

다른 마켓 평론가들은 특히 미국의 중산층이 인플레이션 위기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개인 소비가 축소되어 간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보험회사 프라이메리카(Primerica)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중류 가정의 67%가 자신들의 수입이 생활비를 밑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정점에서 극적으로 떨어졌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물가상승의 아픔을 소비자들은 여전히 느끼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체적으로 5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중저소득층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춰보면 이들은 압박감에 노출돼 있고 실제로 부담스러운 것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매달 인플레이션이 악화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쌓아온 저축이 서서히 희생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보스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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