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신의 실형이면 국민은 '한계점 맞을 것' 지지자 폭동 우려도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트럼프, 자신의 실형이면 국민은 '한계점 맞을 것' 지지자 폭동 우려도

by 소식쟁이2 2024. 6. 3.

트럼프, 자신의 실형이면 국민은 '한계점 맞을 것' 지지자 폭동 우려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6월 2일 방송의 FOX뉴스의 인터뷰에서, 불륜 입막음 댓가를 둘러싼 업무기록 조작으로 유죄평결을 받은 것에 따라, 자신으로서는 가택연금이나 금고형을 받아 들인다고 표명하면서도 「국민이 그것에 찬동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받아 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느 단계에서 인내의 한계점을 맞이할 것」이라도 말했다고 한다.

이러한 한계점에 도달한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트럼프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단지 민주당 관계자등으로부터는, 트럼프의 선동에 의한 지지자의 폭동을 우려하는 소리도 들린다.

트럼프 차남의 아내이자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라라 트럼프는 CNN TV에서 트럼프가 투옥 판결을 받을 경우 지지자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냉정함을 유지하며 11월 5일 대선에서 항의 의지를 보이고 언론만으로 반대를 표명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의원은 CNN TV에 "트럼프의 지지층은 라라가 아니라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며 이날 트럼프의 '한계점' 발언에 대해 폭력에 대한 새롭고 위험한 호소라고 경계감을 드러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 선고될 예정이다. 그는 항소하겠다고 밝혔고, 변호인단도 최종적으로는 연방대법원까지 철저히 싸울 의향을 시사하고 있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