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나치 경례 같은 포즈 물의 ... 미 대통령 취임 이벤트에서의 행동에 지적 잇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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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머스크, 나치 경례 같은 포즈 물의 ... 미 대통령 취임 이벤트에서의 행동에 지적 잇따르다

by 소식쟁이2 2025. 1. 21.

머스크, 나치 경례 같은 포즈 물의 ... 미 대통령 취임 이벤트에서의 행동에 지적 잇따르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지난 1월 20일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가 나치식 경례를 그대로 빼닮은 파시스트적 포즈를 취해 물의를 빚고 있다.

[동영상] 나치식 경례를 물의를 빚은 머스크의 행동
https://x.com/NewsHour/status/1881445540031857115?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881445540031857115%7Ctwgr%5Ef60a2517062384ed72f047636ea9bb27f60aeef6%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huffingtonpost.jp%2Fentry%2Fstory_jp_678ed65fe4b0f0325851c111


테슬라 CEO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화부 수장 취임이 결정된 머스크는 취임식 후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이 이벤트에서 머스크는 양손을 벌리고 무대에 등장했다. 승리자의 모습으로, 우렁찬 함성을 지르고, 승리를 만끽하며 외쳤다.

이어 「중요한 선거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하지만 이 선거는 정말 중요했다. 이 승리의 실현에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한 뒤에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고, 그대로 팔을 똑바로 쭉 뻗었다.

이러한 행동에 행사장장에서는 환호성으로 들끓었지만, 소셜 미디어에는 「나치식 경례를 했다」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나치식 경례는 나치 독일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와 지지자들이 하던 것으로 히틀러식 경례로도 불린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오른팔을 곧게 비스듬히 뻗는 포즈로 원래는 히틀러에게 경의를 표하는 행동으로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 등의 말과 함께 사용했었다.

나치식 경례는 나치의 이데올로기나 증오의 상징 중 하나로 간주돼 여러 나라에서 금지돼 있다.
이 경례와 꼭 닮은 포즈를 취한 머스크에게, 「지금 것은 나치식 경례인가?」 등 충격을 전하는 코멘트가 소셜 미디어에서 다수 게시되었다.

미국의 퇴역군인 단체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4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파시즘의 공포에 맞서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도 트럼프의 부하는 나치식 경례를 흉내 냈나? 희생에 대한 모욕이자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징후라고 X에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자신의 X에, 다른 사용자가 게시한 연설 동영상을 인용 게시하고 있지만, 경례 부분은 나오지 않도록 편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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