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젊은이들은 심리적 고통이나 자*살 우려가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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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젊은이들은 심리적 고통이나 자*살 우려가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by 소식쟁이2 2023. 5. 6.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젊은이들은 심리적 고통이나 자*살 우려가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는 많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고 있다. 이러한 SNS 중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웹 기반 플랫폼과 10대 젊은이들의 정신건강 관계를 조사한 것이 'Frequent Use of Social Networking Sites Is Associated with Poor Psychological Functioning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로, 이 조사결과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고 있는 10대 청년들은 심리적 고통이나 자*살 우려를 갖고 있는 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전통적인 것부터 Instagram이나 Vine 등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메인으로 한 것까지 다양한 SNS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생활에 녹아들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생활과 깊게 연결되어 있는 SNS와 10대 젊은이의 정신건강의 관계를 조사한 보고서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환경 위생원이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오타와에 있는 중학교·고등학교 학생으로 조사 대상 수는 753명(남녀비는 45:55로 여자가 약간 많음), 조사 대상자의 연령 중앙값은 14.1세였다. 

조사에서는 학생들에게 SNS를 이용할 때의 습관이나, 정신건강·정신적으로 만족하는가·정신건강상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 등의 질문이 행해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25.2%의 학생이 하루 2시간 이상 트위터나 Instagram, 페이스북 등의 SNS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전체의 54.3%는 1일 당 2시간 이하 밖에 SNS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회답하고 있고, 나머지 20.5%는 SNS를 거의 이용하지 않거나 전혀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회답했다. 

또한 SNS의 이용빈도는 연령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에 있는 것 같고, 특히 Grade 12(고등학교 3학년)가 되면 전체의 90% 이상이 일상적으로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회답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는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자'가 많이 나타났다고도 밝히고 있다. 
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자'란 불안신경증이나 우울증의 징후를 가진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거나 자*살 염려나 정신적으로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학생들을 지칭한다고 한다. 
다만, 이 연구에서는 SNS 이용시간과 정신상태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려되지 않았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10대 젊은이들이 외로움 등으로 인해 대화를 원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고 논문의 첫 저자인 Hugues Sampasa-Kanyinga 박사는 Huff Post Science에 밝히고 있다. 
다만 "SNS와 정신건강의 관계는 매우 복잡해서 'SNS를 사용하다 보니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고 단순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고도 말했다. 


Frequent Use of Social Networking Sites Is Associated with Poor Psychological Functioning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http://online.liebertpub.com/doi/pdf/10.1089/cyber.201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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