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5년만에 애플 따돌릴 것 ... 기관투자가 예상
이 자료는 로이터에서 기사화된 것을 정리한 것이다.
1월 29일, 로이터의 기관투자가 조사에 따르면,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가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FT.O)의 시가총액은 향후 5년간 애플(AAPL.O), 을 결정적으로 따돌릴 것이라는 견해에 일치했다. 두 회사는 이번 주에 분기 결산을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올 들어 7% 상승해 시가총액은 3조달러를 돌파했다.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애플(AAPL.O)을 제쳤다. 1월 26일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애플을 몇 십억달러 웃돌았다.
13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지난주 조사에서는 5년 후 시가총액이 어느 쪽이 더 크냐는 질문에 전체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앞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30일, 애플은 2월 1일 분기 결산을 발표하기 때문에 주가와 시가총액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조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 AI로의 최근의 성공이, 장기적으로 애플에 대한 강력한 어드밴티지가 될 것이라고 하는 견해에 일치했다.
다만, AI 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반도체를 다루는 엔비디아(NVDA.O)의 최근 약진 모습을 근거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이 「2위 싸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견해도 일부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채팅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AI에 일찌감치 투자해 비즈니스 전체에 생성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AMZN.O), 알파벳(GOOGL.O)과 경쟁하는데 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사업에서는 아웃룩이 AI를 통한 이메일 작성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커 애비뉴 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전략가, 킹립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 클라우드 서비스 「Azure(애저)」나 게임,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강점을 가져, 그 중에서도 AI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애플에 대해서는 성숙 시장인 아이폰에 가장 의존하고 있으며, AI 경쟁에서 어떻게 싸워나갈지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iPhone의 카메라 기능에 AI를 집어 넣는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주 결산 발표에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AI 관련 계획이다. 경기둔화로 아이폰 수요가 부진한 중국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아이폰 수요에 대한 우려를 배경으로 애플의 주가는 연초 이래 횡보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S&P 500 종합지수(.SPX)(약 2.5% 상승)에도 언더퍼폼하고 있다.
LSEG의 데이터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월가의 애널리스트 50명이 매수를 권하고 있다. 반면 애플 주식은 포지티브가 26명, 중립이 12명, 2명이 매도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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