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는 어떻게 세계 최대의 피자 체인이 되었을까?
제조공정의 대부분을 자동화함으로써 대폭적인 고효율화를 실현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피자 체인점으로 성장한 도미노 피자에 대해서, Business Insider가 도미노 피자의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묶어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2019년 후반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돼, 2021년 초까지 미국 식품업계에서는 120만 명의 근로자가 부족한 사태에 빠졌습니다. 특히 창고관리나 배송에서 벗어나는 노동자는 역대 최고의 속도로 늘고 있었고, 도미노 피자도 노동자 이탈에 시달리던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이 일들은 급여가 높은 것도 아닌데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미노 피자가 도입한 것이 피자 반죽을 제조하는 기계였습니다. 도미노피자가 5000만달러를 들여 설립한 공장이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기계가 피자 반죽을 측정하고, 쌓아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밀가루, 물, 기름, 소금, 설탕을 보관장소에서 직접 믹싱머신에 투입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8만8000장 분량의 피자 반죽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 노동자는 가장 힘든 일를 완전히 기계에 맡기고 기계를 관리하는 작업에 트입 투입됩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밀가루를 만지는 대신 버튼을 누르는 작업이 늘었어요. 그냥 지켜보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뿐이에요. 9년 전에는 팀원들이 이것을 수작업으로 했습니다. 팀원들에게는 매우 부담이 큰 작업이었지만 이제는 그 부담이 크게 줄어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도미노 피자는 제조뿐만 아니라 유통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만들어진 피자 반죽은 주변 지역의 도미노피자 매장으로 옮겨지는데, 지금까지는 트럭운전사가 운반과 하역을 모두 맡아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새로 적재 전문 '피킹팀'이라는 인원을 두면서,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업이 빨라졌다고 합니다. 운전사 중 한 명은 "점포 체류시간이 1시간에서 15분으로 단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운전사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회사의 다른 부문에서 직원을 모아 자동차 학교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배송요원 확보에 힘썼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도미노 피자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패스트푸드 체인 화이트 캐슬과 잭 인 더 박스, KFC 등이 점포에 로봇을 배치하고 있으며, 닭고기를 조리하는 등의 일을 도맡아 합니다. 또한 AI 자동음성으로 드라이브 스루 주문(Drive Thru, 줄여서 DT))을 받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일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로봇이 사람들의 일을 빼앗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직원들은 「로봇이 할 수 있는 일은 로봇이 해도 문제가 없는 일뿐입니다. 예를 들어, 상자를 쌓아 올리는 작업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위험하거나 단순히 지루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은 기업 내에서 더 나은 일자리를 얻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이러한 대처를 나쁜 것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제조거점이 고성능화를 이루는 한편, 실제 점포에서는 아직 완전한 자동화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피자 반죽의 모양을 갖추고 재료를 토핑하여 구워 제공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다만, 이들은 도미노 피자의 '핸드토스(수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점에서 기계에 의한 작업과 수작업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원 확보와 유지, 다른 배달업체와의 경쟁도 있어 앞으로는 자율주행을 통한 배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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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mino's Became The World's Biggest Pizza Chain | Big Business | Business Insider - YouTube
https://youtu.be/yEnDZcX3xc8?si=bPU52qt7jeJ1-X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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