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탈, 美·中 갈등에 부자들 등 떠밀린다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달러 이탈, 美·中 갈등에 부자들 등 떠밀린다

by 소식쟁이2 2024. 6. 3.

달러 이탈, 美·中 갈등에 부자들 등 떠밀린다

이 자료는 reuters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5월 29일, 홍콩에 주재하는 유럽계 금융기관의 부유층 자산운용 담당자는 지난주 한 대만 부자에게 계좌를 개설해 주기 위해 필요했던 '계기를' 최근 가질 수 있었다고 알려줬다. 그것은 지정학 리스크다.

지난해 크레디트스위스의 경영위기가 터진 뒤 이 부호는 UBS과 JP모건체이스을 자산을 맡기기로 하면서 다른 곳을 찾고 있었지만 더 이상 미국계와의 거래는 늘리고 싶지 않아 했다.

부자들의 걱정거리는 미·중 양국의 긴장이 초래하는 불확실성으로 미 정부가 이들과 같은 아시아 부자들에게 적대적이 되거나 미국 은행이 대만 사업 철수를 강요당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미·중 대립이 깊어지는 것과 동시에, 미국의 관계자로부터 재차 들은 것은, 기업이나 투자자가 얼마나 중국 관련 리스크의 경감시키고 있는지, 즉 그들은 공급망 강경화를 진행시켜, 중국과의 거래를 줄이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다. 중국은 무시, 혹은 포기하기에는 너무 큰 시장이지만, 「백업」으로서 「중국 플러스 1」의 사업이 요구된다고-.

그러나, 최근 며칠간에 홍콩이나 싱가폴에서 십수명의 은행 간부나 정부 고관, 투자자라고 하는 관계자에게 취재해 갔는데, 리스크 경감의 열의는 완전히 같았지만, 그 대상은 중국이 아니고 미국인 것이 확실해졌다. 필요로 하는 것은 「미국 플러스 1」인 것이다.

앞선 대만 부자 같은 아시아 부자들은 자산을 분산시켜 미국 일변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각 기업은 미국 이외의 중동등에서의 자금 조달을 모색하면서,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설립.동시에 달러 의존의 축소를 검토중이다.
이러한 관계자와의 대화에서는 아시아에서 지정학이 투자판단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알 수 있다. 불안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분열과 그 부산물로서의 인플레이션 압력의 고조도 부각되고 있다.

한편,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 자본시장에서의 달러의 지배적 지위를 근거로 하면, 이른바 디커플링(분리)이 완전히 실현될 공산은 물론 부족해, 분리가 진행된다고 해도 몇 년이나 걸릴 것이 분명하다.

아시아의 한 유력 은행가는 이 지역 기업과 투자자들이 여전히 가장 두터우면서 유동성이 높은 미국에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도, 관세나 제재조치등을 통한 미·중의 마찰은 악화되고 있어 아시아의 관계자의 대응도 시급하다.

싱가포르에 주재하는 은행가는 달러를 대체할 거래통화를 화두로 삼을 경우 예전 같으면 염두에 둔 것은 20~30년의 기간이었지만 지금은 10~15년 전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발동한 제재를 통해 서방 당국이 분쟁 시 자산을 압류할 가능성이 있음도 절감하게 됐다. 이 은행가에 따르면 미국 채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더해지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왜 달러 표시 자산을 계속 갖고 있어야 하느냐는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의심은,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에서도 비쳐 보인다.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조금 못 미치지만 준비통화의 분산화가 점차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데이터에서도 달러 기준 금융거래 비율이 84%에 이르는 반면 중국에서는 위안화가 처음으로 크로스보더 거래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통화로 올라섰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에서의 달러 의존 탈피 움직임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과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들은 금융기관이 거래를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어서 앞으로 진전되면 더 많은 중앙은행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중국의 기업은 자금조달처로서 중동 등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글로벌클래스의 은행에서 중국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은행 업무에 종사하는 인물이 밝혔다.

이 인사가 하나의 예로 든 것이 신설 전기차(EV) 업체인 중국 NIO(蔚来汽車)가 아부다비의 투자자로부터 22억달러의 추가 출자를 받은 것으로 과거 같으면 이 같은 거래가 미국에서 진행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