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상승・미 국채 하락, 총에 맞아 트럼프 승리 전망
7월 15일 거래에서 미국 국채 선물가격이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으로 정국을 둘러싼 불투명성이 커지는 한편 가을 미국 대선에서 그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은 트럼프의 경제정책이 인플레이션 가속과 채무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의 론 렌 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달러 강세와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의 스티프화로 특징지어진다며, 총격 사건으로 그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받아들여지면 이번 주에는 이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팅 사이트인 프레딕트잇에 따르면 공화당 승리 환율은 66센트로 지난 주말 12일의 60센트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승리 환율은 38센트다. 현재의 승산(勝算)으로 보면 공화당 승리 확률이 민주당의 2배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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