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미-중 충돌에 경종, 닉슨 방식의 유연성 필요 - 헨리 키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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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끝없는 미-중 충돌에 경종, 닉슨 방식의 유연성 필요 - 헨리 키신저

by 소식쟁이2 2022. 7. 20.

끝없는 미-중 충돌에 경종, 닉슨 방식의 유연성 필요 - 헨리 키신저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7월 19일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유럽의 충돌 완화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의 지정학은 닉슨 전 미국 대통령식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외신 블룸버그 뉴스가 인터뷰에서 발언내용을 보고했다.

그는 '중국의 불변성에 대해 이해의 중요성'으로 미국 내 정치가 방해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방향감각과 사명감'이 지금 유럽 지도자에게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1970년대 미-중 갈등관계 개선에 기여해 수교의 실마리를 마련한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중국이 세계적 패권국가가 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불변성을 이해하는 중요성을 국내 정치가 방해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키신저(99)는 「바이든 대통령과 그 전의 복수의 정권은, 중국에 대한 평가의 국내적 시점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아 왔다」라고 지적.그는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의 패권도 막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면서도 끝없는 대립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적대적 경향을 강화하는 미중 관계는 1차대전에 버금가는 파멸적 상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그는 진작 경고했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나 숄츠 독일 총리의 평가에 대해 키신저는 아데나우어 구)서독 총리나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이 가진 방향감각과 사명감이 지금의 유럽 지도자에게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대치할 수 있는 최강의 네고시에이터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는, 드골의 이름을 들어, 「닉슨(전 미 대통령)도 꽤 잘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키신저에 따르면, 닉슨은 「내정으로 신세를 망쳤지만, 외교수완이 뛰어난 대통령」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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