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혼 등의 가치나 손실을 경제학자가 남녀별로 비교
결혼·이혼·출산 등 긴 인생 속에서는 중대한 이벤트가 많은 셈인데 호주 학자들이 각각의 사건의 가치나 손실을 남녀별로 환산했다고 한다.
그 결과 남녀가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것은
Cost of happiness discovered by Australian economist - Telegraph
https://www.telegraph.co.uk/news/newstopics/howaboutthat/6581685/Cost-of-happiness-discovered-by-Australian-economist.html
이 기사에 따르면 호주에 있는 퀸즐랜드공과대학의 Paul Fristers 교수가 2001년부터 1만 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나 이혼과 같은 인생의 중대한 사건에 대해 0에서 10의 숫자로 만족도를 조사하여 남녀별로 각각의 사건이 얼마나 가치 및 손실이 있는지 환산했다고 한다.
그 결과 남녀가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무언가를 얻었을 때의 이익보다 잃었을 때의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하가 Paul Frijters 교수가 정리한 남녀별 가치·손실.
결혼 남성 : +1만7675파운드 / 여성 : +8726파운드
출산 남성: +1만8236파운드 / 여성: +4866파운드
이혼 남성 : -6만1116파운드 / 여성 : -4977파운드
사랑하는 사람(가족 등)의 죽음 남성 : -35만830파운드 / 여성 : -7만3204파운드
질병(중병) 남성 : -20만1264파운드 / 여성 : -2만8124
이사 남성 : -8947파운드 / 여성 : +1453파운드
이 수치를 보면 남성은 고위험 고수익처럼 보이지만 왠지 남성 시선으로 기울어진 수치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Cost of happiness discovered by Australian economist
Marriage is worth £18,000 to men, but just £9,000 to women, according to an Australian economist who claims he has discovered a formula to determine the cost of happiness.
www.telegraph.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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